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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조현오 망언에 법적대응하겠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망언, 민형사상 조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허위사실을 유포한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노무현 재단이 14일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조 내정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전직 대통령을 능멸한 망언"이라며 "정치검찰의 표적수사로 이미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과 유족을 또다시 욕보이는 행태를 더 이상 용서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재단은 이어 "조 내정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망언에 대해 끝까지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며, 조 내정자를 유언비어 유포 및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 및 손배소 청구 등 전방위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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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최영함

    책임질수있는 발언 해야하는데 그렇지못한것 같다.
    무엇보다 이명박정부도 얼마남지않았는데 언행에 신경써야한다.
    법이라는것은 최소한 지켜야! 법원에서 크게 분노하겠다.
    법원이 경찰견제를 할수있다.

  • 9 0
    상대

    노무현 대통령이란 엄청난 브랜드 가치에 비교해 보자면 몇백억 대 소송이 가능하다.

  • 14 1
    블레이드가이

    당연한 결과.. 헛소리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어떻게 된다는 걸 본보기로 보여줘야 함..ㅋㅋㅋ

  • 3 8
    다까

    차명게좌도 까발겨,

  • 21 0
    띵아

    이런 일은 자꾸 확대되어야 이정권의 본질을 일반국민들도 보게되니까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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