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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김미화씨 일이 남의 일 같지 않아"

"문제는 결정권자의 마음속 리스트"

신경민 MBC 논설위원이 20일 "김미화씨 일이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라며 김미화씨를 고발한 KBS를 힐난했다.

신경민 논설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거대방송사가 문서 블랙리스트를 가졌다면 바보천치죠. 문제는 결정권자 마음속 리스트"라고 꼬집었다.

그는 "거대방송사는 '니들이 내 맘속 깊이있는 리스트를 입증할 수 있겠니'란 속셈을 가진 거"라며 "김씨의 블랙리스트 건은 한편의 블랙코미디입니다"라며 거듭 KBS를 질타했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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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5
    김미하

    김미화는 자신이 개그맨이라서 국민들을 웃겨야 한다는애가 툭하면 정치성향을 ?히냐?
    이제 일 터지니까 핑계가 좋다
    미화야,넌 재동이랑은 달라,개뿔도 되도않는 주제에 설치다 꼴 좋다
    재동이야말로 진정으로 개그맨이고 소신이 있는 사람이다

  • 6 1
    천안함

    김미화는 무죄다. 죄없다. 법원에서 판단할것이다.
    법원 파이팅! 나는 법원을 믿는다. 내가 자유선진당 당원이기에!
    이회창대표가 법원출신이고 이용훈 대법원장이 법원출신!
    대법원장 임기는 6년!

  • 10 0
    김비서아웃

    신경민 대기자님 당신의 클로징 멘트가 그립습니다...

  • 10 0
    양심을 갖고 살자

    사르트르의 지식인을 위한 변명의 한 대목이 생각나는군요

    지식인이란,
    언제라도 지배계급에 속할 수도 있지만, 피지배계급을 위해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사이에 끼여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해야하는 운명의 소유자”

  • 20 0
    힘 내세요 두 분

    신경민 대기자의 이런 면이 맘에 듭니다.
    차분하고 그렇지만
    뜨거운 가슴에 차가운 머리를 가진 몇 안되는 분 중에 하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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