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이 안상수 한나라당 신임대표는 15일 취임 일성으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꺼내 박근혜 전 대표측과의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안상수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야당 대표와 자주 만나서 개헌에 대해 논의를 할 생각"이라며 "내 개인적인 소신은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선진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보수 대연합이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 같고 나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주장한다. 우리 사회의 중도세력과 합리적 보수세력이 통합을 이뤄야 한다"면서도 "비단 자유선진당 뿐 아니라 모든 중도와 보수 세력이 다 통합을 이뤄 다음 정권 창출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전향적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의 인터뷰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대목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 추진이다. '분권형 대통령제'는 친이계가 박근혜 전 대표에게 차기정권이 넘어가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꺼내든 카드다. 만에 하나, 박 전 대표에게 차기정권이 넘어가더라도 분권형 대통령제를 통해 친이계가 박 전 대표를 철저히 통제하겠다는 의미다.
때문에 박 전 대표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한 상태며, 개헌을 하더라도 '4년 중임제' 외에는 수용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다수 국민은 분권형 대통령제에 냉소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민주당 또한 "친이계의 내부 정적 제거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는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안 대표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꺼내든 것은 아직도 친이계가 개헌을 통한 박근혜 견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향후 여권에서 개헌을 둘러싼 친이-친박 전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가 일각에서는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개헌 문제를 안 대표가 굳이 꺼내든 이면에는 꼭 개헌을 실현하겠다는 것보다는, 최근 친이 내부에서 폭발한 권력말기적 암투에 쏠린 국민적 따가운 눈총을 친이-친박간 계파전쟁으로 돌려 희석시키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안 대표가 개헌과 동시에 '중도·보수 대통합'을 주장하고 나선 배경 역시 반(反)박근혜 보수세력을 광범위하게 결집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으면서, 7.28 재보선 이후 친이-친박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개헌은 국민투표로 하는것이므로 '4년 중임제' 이 외의 개헌발상은 개꿈에 불과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미 실패한 정치구조에 국민들이 절대로 호응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친이 발상적 개헌을 박근혜가 친이들과 합세해서 하려고 든다 해도 마찬가지의 개꿈에 불과하다,
얘들 또 엇나가기 시작한다. 국민들 대다수가 '분권형' 어쩌구는 관심도 없고 지금 헌법에도 총리에게 상당한 권한이 있어서 법만 잘 지켜도 된다. 기필코 박근혜를 엿먹이겠단 집념, 참 피곤하고 짜증난다. 결국 문제는 영포회가 아니라 따로 있었어. 사다리 타듯이 쭈욱 올라가면 많이 보던 얼굴 나올거야..
딴나라당이 왜 분권형 대통령제를 할려고 하냐면 정권 교체되고 자신들이 야당이 될게 지금 확실하니깐 정권교체후 보복을 당하는 것을 피해 보고자 대가리 돌리는 거걸랑... 근데 국민들이 다 알아버려서 힘들걸?? 안하자니 보복을 당할게 확실하고.. 하지니.. 저항이 내외로 강력하니.. 이것도 어렵고... 진퇴양난이 아닐까???
왜 저들이 개헌에 목숨을 거는줄아냐? 정권바뀌면 천안함사건 조작 은폐를 비롯해서 엄청난 은폐조작 사기 기만을 일삼으며 국민들을 억압하고 눈가리고 파렴치한짓이 모드 들통나기때문이지..천안함사건도 이미 이명박정권이 작심하고 조작한 시대초유의 통킹만사건이지 그거 밝혀지면 관련자 모두 사형감들이니 오금이 안저리겠나?목숨걸고 숨기려할것인데..
아래글을 보니 한심하다는 생각이. 민주당이 곧 MB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정당임을 몰라서 인가? 민주당은 단지 전라도 지역 당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MB와 손잡고서 정치를 할 뿐. 한나라당과 민주당. 군소정당을 없애고, 이제는 시민들이 새로운 정당을 구성할 때다 너무 늦어다. 우리의 앞날엔 먹구름만. 국민이 깨어나야 나라가 살수있다..
선명성과 투쟁성을 상실한 한심한 민주당. 영포회와 선진국민연대 게이트 사건이란 초유의 국기문란 이슈를 통해 이명박의 탄핵으로 강력하게 전개했어야 했다. 국민들의 반이명박 정서는 뚜렷하여 분노한 민심에 불만 붙이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그러지 못했다. 확언한다. 덜떨어진 정세균이 있는 한 민주당은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할 것임을!
이명박정부에 반감가지며 뽑지않은사람들 많다. 다른후보를 제17대 대선에서 선택했던사람이다. 그렇다면 530만표가 국민의 뜻인가? 다시한번생각해볼문제! 60~70%는 이명박정부를 원하지않았다. 사실! 사법부는 합법댓글과 소통확대인정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우 힘을 크게길러놓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