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단체 "영산강 찬성한 박준영 사퇴하라"
천주교 광주 대교구도 "박준영, 4대강 찬성이유 밝혀라"
광주·전남지역 사회환경단체로 이뤄진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은 30일 오후 6시 전남도청앞에서 '영산강 지키기 결의대회'를 열고 영산강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영산강 사업은 반환경·반민생 사업으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민의를 왜곡해 4대 강 사업인 영산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찬성한 박준영 전남지사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박 지사가 취임식을 여는 1일에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 동부지역 시민단체들도 이날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 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박 지사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4대 강 사업인 영산강 사업을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영산강 사업은 반환경·반민생 사업으로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며 "민의를 왜곡해 4대 강 사업인 영산강 사업에 적극적으로 찬성한 박준영 전남지사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박 지사가 취임식을 여는 1일에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는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남 동부지역 시민단체들도 이날 오전 순천시청 앞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주교 광주 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박 지사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4대 강 사업인 영산강 사업을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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