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21일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되지도 않는 말", "질문을 똑바로 하라"는 등 고압적 발언을 퍼부어 야당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홍재형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이 위원장을 상대로 권익위가 지난달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를 추진하려다가 현재까지 정부안을 제출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 위원장은 야당의 반발 때문에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야당탓을 했다.
홍 의원은 이에 "야당이 뭐라고 하면 이재오 위원장은 꼼짝 못하나?"라고 비꼬자, 이 위원장은 언성을 높이며 "꼼짝 못하는 게 아니라 (야당이) 되지도 않는 얘기를 하니까...위원장 개인이 권력을 강화한다고 공수처 설치한다고 난리를 쳤잖나?"라고 맞받았다.
홍 의원은 어이없다는듯 "누가 그래요?"라고 되묻자, 이 위원장은 "야당이 했죠. 이름을 대야 하나? 신문에 다 나와있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나? 정부에 있는 사람은 의지를 갖고 하는데 이걸 실행하려면 법을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닌가? 법을 만드려고 초보적인 입법예고를 하려고 했지만 못했잖나? 야당이 그 당시에 얼마나 집중 포화를 퍼부었나"라고 언성을 낮추지 않았다.
홍 의원이 이에 "야당의원 누가 그래요?"라고 거듭 묻자 이 위원장은 "참나..."라고 비아냥거렸고, 발끈한 홍 의원은 "답변 똑똑히 하라"고 질책하자 이 위원장은 "질문을 똑똑히 하라"고 즉각 맞받았다.
야당 의원들은 당연히 이 위원장을 짙타하고 나섰다.
박선숙 민주당 의원은 "이재오 위원장이 답변중에 '야당의원들이 되지도 않는 말을 해서?'라고 말했다"며 "어디 이런 말이 있나? 지금 당장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건 여야 문제가 아니라 국회모독"이라고 발끈했다.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도 "참나? 라니... 이 위원장은 국회가 그렇게 우습게 보일지 모르나"라고 반문한 뒤, "누가 뭐라해도 이재오 위원장은 이 정권의 실세다. 실세가 이런 얘기를 하면 정권이 국회를 협박하는 것과 같다"고 질타했다.
조영택 민주당 의원도 "문방위에 있다가 오늘 처음 정무위로 왔는데 마치 무슨 딴나라 같다"며 "이렇게 오만방자한 언행을 마음대로 하고, 이건 국회모독 뿐 아니라 국민모독"이라고 이 위원장을 성토했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허태열 위원장은 "이재오 위원장이 해명하실 것이 있으면 하라"고 이 위원장에게 사과를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제가 언성을 높이고 의원들이 질문하는 데 신중하게 답변하지 못한 데 데해 죄송하다. 사과드린다"면서도 "그러나 내가 공직자수사비리처 문제에 있어서는 할말은 많으나 자리가 자리인만큼 말을 제대로 못했다. 그런데 마치 나보고 말만 해놓고 하지 않는 것처럼 말씀 하셔셔 그랬다"고 덧붙였다.
우제창 민주당 의원 등 다른 야당 의원들도 일제히 정회를 요구, 허 위원장은 결국 정회를 선언해야만 했다. 하반기 국회 정무위가 첫 회의부터 이재오 위원장의 뜻하지 않은 막말 고성으로 파행으로 시작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장이 야당의원 협박하다니! 미치겠군! 성희롱농담정권위해 협박까지하냐? 야대여소다. 야당이 커지고 여당은 줄어들었다. 그런데 아직도 협박질이라니? 천안함에 대해서 아무런 대처하지못하다가 국립대전현충원가면 좋아할줄알구? 내가 먼저 갔다왔는데!!!! 여당은 천안함 무기될수없다. 야당가능함!
공수처를 만들면 뭐하냐 인간성 말아먹은 쥐바기류가 장악하면 말짱 도루묵이쥐. 쥐바기과의 인간성,도덕성을 봐라 노통시대의 검경과 쥐바기시대의 떡검,떡찰을 비교해봐라 인간이 문제라는거쥐. 결정적으로 쥐근처에는 제대로 된 인간이 없고 쥐종류만 넘치쥐. 방송위,선관위,검찰위 등 예는 많지... 딴나라 수중에 들어가면 전부 시레기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