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조사위원장, 윤덕용 KAIST 명예교수
민간인 30여명 조사단 참여, 미국 7명도 도착
국방부 11일 이같이 밝히며 이로써 민군 합동조사단은 박정이 육군 중장과 윤 교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미국 메사추세스공과대학(MIT), 하버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웨인 주립대 재료공학과 조교수, KAIST 재료공학과 교수, 한국과학재단 사무총장, KAIST원장 등을 거친 재료공학 분야 권위자다.
국방부는 이밖에 민군합동조사단 130여명 가운데 이중 민간인을 약 30명 수준으로 구성하고, 여기에 실종자가족과 국회도 참가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 해군 안전센터 조사관 7명이 이날 입국해 12일부터 조사 작업에 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호주 조사관 3명도 이번주 중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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