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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 김태석 상사 진급 취소설은 사실무근"

"고인의 명예에 누가 되는 오보 나오지 않기를"

고 김태석 상사의 진급이 취소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로 유가족들과 네티즌들이 격분하자, 국방부가 8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고 김태석 상사는 지난 3월 31일 해군참모총장의 권한으로 진급명령이 내려졌고, 4월 1일자로 중사에서 상사로 진급이 최종 확정되었다"며 "따라서 <세계일보>와 <연합뉴스>에서 보도된 '김태석 상사가 1일 이전에 사망했다면 진급을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한다'는 해군 관계자의 코멘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순직하신 고인들의 명예에 혹여 누가 될 수 있는 잘못된 보도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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