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함미 두드렸으나 응답 없어"
"실종자 수색작업 전개하지만 생존자 찾지 못해"
국방부는 29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과 관련, "잠수 해군들이 침몰된 함미 부분 선체를 두드렸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생존 가능성이 희박함을 시사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 해군함정 및 탐색구조요원들이 정조시간대를 넘어서까지 계속 잠수를 하면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함수 부분에 대해서는 오전 8시 13분 경에 선체 외부를 망치로 두드렸으나 마찬가지로 반응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실종자 가족들께서 민간잠수요원의 현장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요청에 따라서 한국구조연합회 민간잠수요원들이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입수를 시도했으나 강한 조류와 제한된 시계로 인해서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는 그런 의사를 표명하고, 14시경에 회원 28명이 현장에서 철수를 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차장은 선체 상황과 관련, "함수는 완전히 거꾸로 누워져 있고, 함미는 왼쪽으로 90도가 눕혀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 해군함정 및 탐색구조요원들이 정조시간대를 넘어서까지 계속 잠수를 하면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함수 부분에 대해서는 오전 8시 13분 경에 선체 외부를 망치로 두드렸으나 마찬가지로 반응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실종자 가족들께서 민간잠수요원의 현장투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요청에 따라서 한국구조연합회 민간잠수요원들이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입수를 시도했으나 강한 조류와 제한된 시계로 인해서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는 그런 의사를 표명하고, 14시경에 회원 28명이 현장에서 철수를 했다고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차장은 선체 상황과 관련, "함수는 완전히 거꾸로 누워져 있고, 함미는 왼쪽으로 90도가 눕혀져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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