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태영의 '무식한 흑인' 발언, 점입가경"
정운찬의 4대강 발언도 싸잡아 질타
김태영 국방장관이 지난 20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당위성을 주장하는 과정에 “아프리카는 무식한 흑인만 뛰어다니는 곳"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진보신당이 22일 "MB정부 인사들의 망발 퍼레이드가 점입가경"이라고 질타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태영 국방장관의 "무식한 흑인" 발언과 정운찬 총리의 “4대강 살리기는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이라는 발언을 싸잡아 이같이 말한 뒤, "이 정부 인사들의 발언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김태영 장관은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 교민이 과연 어떤 얼굴을 들고 다녀야 할지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며 "아울러 정운찬 총리도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4대강 사업을 심각하게 문제 삼고 있는데, 4대강 사업을 생명운동으로 말한다면, 천주교 신부·수녀님들은 생명을 죽이고 있다는 말인가"며 거듭 두사람 발언을 싸잡아 질타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태영 국방장관의 "무식한 흑인" 발언과 정운찬 총리의 “4대강 살리기는 생명운동이자 환경운동”이라는 발언을 싸잡아 이같이 말한 뒤, "이 정부 인사들의 발언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김태영 장관은 아프리카에 있는 우리 교민이 과연 어떤 얼굴을 들고 다녀야 할지 생각을 해봤으면 한다"며 "아울러 정운찬 총리도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4대강 사업을 심각하게 문제 삼고 있는데, 4대강 사업을 생명운동으로 말한다면, 천주교 신부·수녀님들은 생명을 죽이고 있다는 말인가"며 거듭 두사람 발언을 싸잡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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