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우근민은 야5당 연대에 심각한 저해"
"우근민은 야권연대 후보와는 멀어도 너무 멀어"
진보신당이 9일 민주당이 성희롱 전력의 우근민 전 제주지사 복당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현재 진행중인 야5당 연대도 중단될 수도 있음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심재옥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폭력 그 자체도 문제지만 성폭력 이후 뻔뻔하게 부인으로 일관하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은 인사를 복당 결정한 민주당 지도부에게 심각한 우려와 실망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이로 인해 또 한 번 극심한 고통 받을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심 대변인은 더 나아가 "또한 민주당의 결정은 최근 협의 중인 지방선거 야5당 연대에도 심각한 저해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우씨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에도 미달하지만, 야5당 중간 합의문에 적시된 ‘연합의 취지에 부합하는 후보’와는 멀어도 한참 멀다"며 야권연대 중단 경고까지 했다.
그는 "더욱이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대변인이 나서 '순간의 실수가 주홍글씨로 남아야 하냐'며 우씨를 적극 변호에 나선 것은 민주당 또한 2차 가해 집단으로 동참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의 '주홍글씨론'을 질타한 뒤,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 당장 우씨에 대한 복당 결정을 철회하라"며 민주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심재옥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폭력 그 자체도 문제지만 성폭력 이후 뻔뻔하게 부인으로 일관하다 대법원 판결까지 받은 인사를 복당 결정한 민주당 지도부에게 심각한 우려와 실망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한 이로 인해 또 한 번 극심한 고통 받을 피해자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민주당 지도부를 질타했다.
심 대변인은 더 나아가 "또한 민주당의 결정은 최근 협의 중인 지방선거 야5당 연대에도 심각한 저해가 될 것임을 경고한다"며 "우씨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에도 미달하지만, 야5당 중간 합의문에 적시된 ‘연합의 취지에 부합하는 후보’와는 멀어도 한참 멀다"며 야권연대 중단 경고까지 했다.
그는 "더욱이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대변인이 나서 '순간의 실수가 주홍글씨로 남아야 하냐'며 우씨를 적극 변호에 나선 것은 민주당 또한 2차 가해 집단으로 동참하는 것과 다름 없다"며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의 '주홍글씨론'을 질타한 뒤, "민주당 지도부는 지금 당장 우씨에 대한 복당 결정을 철회하라"며 민주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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