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심의 한 바로미터가 지역신문이다. 이동관 홍보수석이 대구경북(TK) 언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한 것도 이 지역 민심이 간단치 않다는 반증이다. 그런 면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지역이 부산경남(PK)이다. 부산경남의 대표신문은 <부산일보>다.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발행부수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매체다.
이 <부산일보>가 요즘 연이어 쏟아내면서 부산경남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리고 있는 기사가 이 지역 식수원인 낙동강물이 사람이 먹을 수 없는 '4급수'를 넘어서 일부지역에선 더이상 나빠질 수 없는 최악의 상태인 '5급수'로까지 전락했다는 소식이다.
'4급수'란 사람이 먹을 수 없고 실지렁이 등 외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하는 오염된 물로, 약품처리 등 고도의 정수처리 후에도 식수가 아닌 공업용수로나 쓸 수 있는 등급을 가리킨다. '5급수'는 수질 등급 가운데 더이상 나빠질 수 없는 최악의 오염된 물을 가리키는 것으로, 물이 까맣고 냄새가 고약해 어떤 물고기도 살 수 없으며 오랫동안 접촉하면 피부병을 일으킨다.
<부산일보> "낙동강 수질, 4급수 넘어 5급수로 전락"
<부산일보>는 지난 2월26일 "부산시민들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수질이 이달 들어 급격히 악화돼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4급수 수준인 5.1 ㎎/L 이상을 자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첫 보도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시 수질연구소가 물금 취수장에서 채취해 측정한 수질은 2월15일 BOD 5.1 ㎎/L를 기록한 이후 △16일 5.1 ㎎/L △17일 5.0 ㎎/L △18일 5.0 ㎎/L△19일 5.2 ㎎/L △20일 5.0 ㎎/L를 기록했다. BOD는 시료 채취 후 배양 과정을 거쳐 5일 뒤 결과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수치는 가장 최근 데이터다.
이러한 결과는 2007~2008년에 5.1 ㎎/L 이상 기록된 날이 한번도 없었고, 지난해의 경우 2월22일과 6월18일, 6월22일 등 3차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올 들어 낙동강 수질이 나빠졌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또 지금 추세라면 5.1 ㎎/L 이상을 기록하는 사례가 앞으로도 더욱 잦을 것이란 예상도 가능하다.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역시 4급수 기준(7.1 ㎎/L 이상)을 훨씬 넘어 5급수(9.1㎎/L 이상) 수준에 다다른 상태다. 이미 지난해 평균 수치가 7.1㎎/L를 기록한 데 이어 2월 중순 들어선 8.7~9.3㎎/L를 나타낼 만큼 수질이 악화된 상태다.
낙동강 수질 악화 원인에 대해 전일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팀장은 "오염물질을 희석할 수 있는 하천유지수의 양이 줄어들어 유속이 감소하면서 오염농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합천·안동·임하·남강댐 등 낙동강 4개 댐의 저수율이 2월25일 기준 34.6%로 최근 5년간 평균 저수율(37.9%)의 92% 수준에 그치고 초당 방류량도 41.9t에 그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산일보> 사설 "4대강 사업 때문에 낙동강 물 더이상 믿지 못한다는 소문 나돌아"
<부산일보>는 그러나 다음날인 2월27일 사설을 통해 이같은 상수도사업본부측 해명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사설은 "이같이 단편적 설명으로만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낙동강 취수에 얽힌 복잡한 문제다. 여기에다 낙동강 수질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계속 나오는 것은 더욱 우려스럽다"며 "벌써 시중에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악화로 낙동강 물을 더 이상 믿지 못한다는 뜬소문이 나돌기도 한다"며 오니(오염된 진흙) 발견 등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에서 강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을 정조준했다.
사설은 이어 "특히 거대한 보로써 유속과 유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수질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며 4대강 사업이 수질을 개선할 것이란 정부 주장에 강한 의문을 제기한 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는 낙동강 수질 개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2025년까지 2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낙동강 맑은 물 공급사업의 시행 연도를 가능한 한 빨리 앞당겨 실시하는 계획도 진지하게 검토하길 바란다"며 4대강 사업 이전에 수립된 2조원대의 수질개선 사업을 조기 착공할 것을 주문했다.
4대강 사업의 수질개선 효과를 못 믿겠다는 분명한 의사 표현인 셈이다.
시민단체들 "낙동강 준설사업이 수질악화 주범"
<부산일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 3일자 기사를 통해선 "최근 들어 낙동강 수질이 4급수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추진중인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낙동강 권역에서 '식수 대란'이 발생할 것이란 주장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전날 나온 운하반대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와 낙동강국민연대의 성명을 상세히 전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낙동강 정비사업은 준설 외에 대규모 보(洑) 건설과 제방, 교량 보강 등 동시다발적인 하천 토목공사가 예정돼 이로 인한 물의 흐름 정체와 부유물, 오염 등은 필연적으로 수질오염을 가속화시킬 수 밖에 없다"며 4급수 전락의 원인을 4대강 사업에서 찾으며, △낙동강 정비사업에 대한 모든 자료 공개 △민관(民官) 공동 정밀조사 기구 발족 △식수대란 및 생태계 파괴, 낙동강 하구 훼손 관련 대책 마련시까지 정비사업 중단 등을 정부와 부산시에 요구했다.
이준경 운하반대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갈수기 낙동강 상류 지역의 강수량이 전년에 비해 많은 터에 '하천 유량 부족으로 인한 오염 악화'란 설명은 설득력이 없다"며 "낙동강에서 준설 준비가 시작되면서 탁도(濁度)가 증가하고 강 토양에 쌓여 있던 중금속 물질들이 물에 섞이게 된 것이 수질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실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낙동강 상류 지역인 경북 안동시의 2009년 10월~올 2월 말의 강수량은 159㎜로 전년 동기의 72.9㎜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이에 대해 전일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팀장은 "낙동강에서 준설은 현재 가물막이 설치 단계로 본격적인 작업은 진행도 되지 않고 있어 벌써부터 '수질악화의 주범' 운운은 옳지 않다"며 "강수량이 전년에 비해 많음에도 오염도가 높아진 것은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면서 지상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일거에 유입된 탓일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민 다수의 반대에도 4대강 사업이 강행될 때 해당지역 단체장들은 쌍수 들어 환영했다. 엄청난 돈이 지역에 퍼부어질 것이란 기대에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부산일보>의 잇단 보도가 보여주듯, 4대강 사업은 해당지역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우려했던 부메랑이 돌아오기 시작한 양상이다.
인간들 수준이 참 어디 사는 인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도권 놈들은 그렇게 똑똑하셔서 나경원이랑 전여옥이 같은걸 떡하니 뽑았니? 오세훈이랑 김문수는 어떻고? 무슨 경상도만 명박이 뽑은것처럼 매도 하는데 사람먹는 물이 어찌되던말건 부산놈들 당하라는 그 심보 참 더럽다 인간들아
여기는 무슨 전라도 수도권사람만 댓글쓰나?ㅋ 정부가 잘못한일에 대해서 지역언론에서 말도 못꺼내나? 무슨 비판을 해도 뭐라해 밀어줘도 뭐라해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로해라 민주당찍어서 경제잘살거같냐 천날만날 북한퍼주고 노동투쟁이나 하지 열심히 민주당찍어줘라 어이쿠 민주당찍어서 살림살이 살아나셨어요? 열심히 민주당찍으세요 ^^일자리구하러경상도오지마라잉^^
자연은 있는 글대로 놔두세요...약간의 가지치기로 충분하답니다..자연을 건들면 반드시 보복이 따라오니 그 피해는 우리가 고스란히 받으리라 믿습니다..자연재해가 전쟁보다 더 무서운건 역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답니다...지름이라두 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그냥 보게 해줍십시오..
갱상도 것들은 오만방자해서 지들이 무조건 잘나 줄 아나봐여? 그래서 똥물을 주던, 썩은물을 주던 무조건 잘난 줄알고 군말없이 잘 처먹더니만... 아 글쎄 부산일보가 먼 일이데 ㅋㅋㅋ 썩은물을 잘 못먹어서 정신이 맑아졌나?ㅋㅋㅋ 빨갱이만 똥물,썩은물 먹은 줄 알았더니만... 우리가 남이가?ㅋㅋㅋ
낙동강 물 잡수시게 그냥 쭉 내버려두라 그래야 정신차리지...원래 뜨거운 물에 데어봐야 핫 뜨거워 하고 정신차리지 이명박 반대하면 빨갱이 새키 욕하고 노통을 무능하다고 욕하던 인간들 능력있는 이명박이가 만든 낙동강 오염 물 잡수시고 백살까지 살도록 내버려 두세요 낙동강 오염수 잡수시고 명박이 만세나 외치세요
베트남에서 국민들이 학살되었다고? 이 무식한 "그때는 그랬다"놈아! 그래, 학살당했겠지. 통킹만 사건으로 베트남 전을 일으킨 무자비한 미군놈들에 의해서 수많은 배트남인들이 죽어갔지. 어이, "그때는 그랬다". 넌 통킹만 사건이 뭔지도 모르지? 저런 무식한 것들이 투표권을 가지는 그 순간부터 사회적 죄악이다.
TO 그때는 그랫다 / (밥 먹으러 가기 전에 끝으로) 김정일과 빨갱이(좌파)를 구별해서 봐라. 김정일이는 세계에서도 독특한 빨갱이다. 세상은 좌우의 날개로 이뤄진다. 그리고 냉전수구꼴통들, 그 넘들이 진정 보수세력이라고 하려면, 반북에 기반한 기득권이 아니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워라. 기득권에 눈먼 인간들을 어찌 보수라고 말하나.
TO 그때는 그랫다 / 민주주의 파업, 반정부, 데모대는 인정하는군. 그 안에 빨갱이가 문제지. 맞나? 당신들이 좋아하는 선진국에는 빨갱이가 없는 나라가 거의 없다. 심지어 빨갱이들이 정권을 잡는 경우도 많다.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다들 빨갱이들이 정권을 잡고 있거나 잡았던 나라들이다. 걔들 망했나?
TO 그때는 그랬다 / ㅎㅎㅎ 정말 쌩코메디다. 일단 이념을 모르면 착한 국민인가? 당신이 이미 극우의 이념에 몰입해 있다는 걸 모르나? 당신 착하지 않지? 해방후의 남한 국민들이 이념을 몰랐다고? 이승만, 김구, 여운형, 박헌영으로 대표되는 극우에서 극좌에 이르는 이념스펙트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크게 웃었다.
TO 그때는 그랬다 / 공부 좀 해라. 어느 외국인 경영인 중 한 명이 철수하면서 핑계를 댈 수는 있겠지. 사회주의 중국에 왜 그 많은 외국 회사들이 있나? 돈을 벌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한국보다 규제가 훨씬 많다. 파업 때문에 철수한다고? 선진국에 파업 없는 나라가 있나? 우리나라는 노조 조직률이 세계 최하위권이다. 선진국 파업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다.
입맛 뻥긋하면 김일성, 김정일 욕하는 놈들의 대부분은 김일성, 김정일 덕분에 살아가는 놈들이다. 박정희는 7.4공동선언하고 유신쿠데타를 일으켜서 종신대통령제를 만들었다. 전두환이 역시 북한위협을 과장하고 빨갱이 운운해서 광주학살을 자행했다. 어버이연합이니 서정갑류의 놈들 역시 '빨갱이' 없으면 먹고 살게 없는 놈들이다. 적대적 의존관계다.
TO 그때는 그랬다 / 김대중의 햇볕정책과 6.15 공동선언은 한반도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이른바 한반도 리스크를 크게 줄임으로써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거다. 지금 이명박이 반북정책을 펴는 게 나라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MB를 비롯한 냉전수구꼴통들은 자기 기득권만 챙기느라 나라경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정말 분통 터진다.
TO 그때는 그랬다 / 당신이 전쟁의 공포로 떨고 있지 않다면, 당신도 햇볕정책의 혜택을 본 거다. '서울 불바다' 발언을 기억하나? 전두환 그 넘의 '평화의 댐' 생쑈를 기억하나? 그런 걸 악용해 먹은 넘들이 바로 남한의 정권들이다. 정권은 좋을지 모르지만, 그런 게 있을 때마다 세계에서 한국의 경제가 불확실하다고 봐서 신용이 떨어진다.
TO 그때는 그랬다 / 올해가 6.25 60주년이니 6.25 세대 중 웬만큼 갈 사람은 갔다. 사회주도 세력이 6.25세대이기 때문에 수구꼴통들이 우리 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건 아니다. 그때 그랬다고 지금 그럴 필요가 있는 건 당근 아니다. 도리어 우리의 후손들에게는 냉전수구의 사회를 물려주지 말아야겠다는 기성세대들의 의식이 필요하다.
수도권에 병원 차리지 말고 경상도에 병원 차려라...몇년 후에 암 발생과 각종 중금속 오염으로 희귀병 환자 폭발적으로 증가 한다...독재자 박정희 시절 공장이 많은 경상도에 각종 중금속 오염물 강으로 마구벼렸다...그땐 환경운동하는 사람 빨갱이라고 잡던 시절이다...경상도 지역 환자 급증이니 병원장 떼돈 번다...
"영남대학교도 사인(私人)이 소유할 수 없는 학교법인이며 육영재단도 박근혜씨 소유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또 "따라서 박근혜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엄청난 금전적 재산을 유산으로 물려받았다는 기술은 사실이 아니다"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7113
4대강 반대가 박근혜 논조? 우핫핫!!! 박근혜가 4대강 반대하고 있나? 이거 세종시와 4대강조차도 구별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 모양... 그리고 사실 확인 기사... <경향신문>은 그러나 이날자 정정보도를 통해 "칼럼 내용중 박근혜씨가 문화방송과 부산일보 주식, 정수장학회 등을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상속받은 것으로 표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박그네는 4대강사업저지 무산시키자 말 한마디도 안합니다 절대로 안할겁니다 낙동강이 뒤지던 그족 사람들 다 전부 뒤지던 말 한마디도 안할겁니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두산건설 한양, 삼성중공업 , 한진중공업 삼환기업 , 계룡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 등 16개 재벌대기업들이다
화학물질로 인한 식수오염으로 특정지역에서 유방암 환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두살도 안된 여아가 가슴이 나오고, 미국에선 남녀의 성구분이 어려운 아이가 나오고, 이런 일이 남의 일이 아니군. 이런걸 막아줘야 할 국가권력이 오히려 주민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으니 큰일이다. 큰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