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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참여연대 "이동관의 'TK 특혜' 발언, 진상조사해야"

야당들-친박에 이어 시민단체들도 이동관 경질 촉구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 특혜 발언과 관련해 대전참여연대가 2일 이 수석의 경질과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 야당들과 친박에 이어 시민들까지 첨복단지 특혜 의혹을 문제 삼고 나서면서 파문은 더욱 급속 확산되는 양상이다.

참여연대는 이날 긴급 논평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 과정에서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대변인의 입을 통해 공개적으로 언급된 것”이라며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 우려가 사실로 드러난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참여연대는 이어 “보건복지부는 관련 심사기준표와 심사단의 평가표를 즉각 공개하고 국회는 한 점 의혹 없는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1일 <경북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수석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대구·경북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 데 그렇게 하느냐"며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선정되지 못했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해명자료를 통해 이 수석의 "대구경북 X들" 발언은 강력 부인했으나, 대전참여연대가 문제 삼은 이 발언에 대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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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2 0
    욕나오네

    똥관이 사퇴하라!!!

  • 12 0
    호ㅓㅛㅗ

    똥관아 바른말해라 번명해봐야 국민들 안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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