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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한마디에 한나라 "공개 의총하기로"

안상수 "언론에서 토론공개를 요청하고 있으니"

오비이락인가, <조선일보> 파워인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차 의총을 개최할 것"이라며 "일부 의원들과 언론에서 토론공개를 요청하고 있으니 비공개회의 때에 이 부분을 논의해보겠다"며 의총 공개 방침을 밝혔고,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 의총 공개를 결정했다.

안 원내대표 등 친이는 전날까지만 해도 의총 공개에 강력반대했고, 실제로 의총 모두에 투표를 통해 비공개 방침을 확정했다.

그러던 친이가 하루만에 입장을 180도 바꾼 데에는 안 원내대표도 "언론에서도 토론공개를 요구하고 있으니"라고 밝혔듯, 23일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 비공개 의총을 한 친이를 질타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사설에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의원총회를 열어 주류·친박 간 의견 차이를 좁히겠다고 했으나 의원총회 회의장 문을 닫아건 채 의원들이 계파 대표로 출전해 설전만 벌여서는 합리적 당론 결정도 어려울 것이고 지켜보는 국민의 마음도 얻기 힘들 것"이라며 한나라 지도부를 힐난했다.
김미영 기자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1
    금강산

    한나라당 의원들 은 좋겄다, 상전이 둘씩이나 있으니, 조선 찌라시가 그리도 무섭드냐?
    어떻게 비싼 세비 타먹는 국민 대표란 인간들이 저희생각은 없는것 같이 행동을 하냐?
    옳고 그른게 무엇인지 판단도 할수 없는 얼간이들 모임 같아 정말 요즘 너무 역겹다.
    국민들이 뭘 원하고 있는지 멸치 똥 만큼도 생각을 못하는 얼간이들 같으니.

  • 6 0
    1월에는 말없다가

    2009년 1월에세종시안에 별 말이 없던 친이계가 박근혜후보가 차기대권에 가는거를 극도로 반대하는 의중으로 청와대와 친이계간에 암중모색이 있었던거겠죠 박후보가 당선되면 현재대통령도 분명히 심판을 받을테니깐요 그래서 정치가 무서운겁니다 노태우전대통령이 전두환전대통령을 사법책임을 물은거를 보면 역사는 순환한다고 보시면될것같네요

  • 1 0
    삽사리

    요미우리에서 배웠잖아!

  • 14 0
    친일매국노조선찌라시

    참 상수야 니넘이 그렇게도 주선을 의식해서 정치 해봐라...이제니넘은 국민들 눈밖에 났다....국민들 눈을 무서워 않고...어떻게 친일파매국노 조선찌라시의 눈치는 그리도 급하게 보냐...ㅉㅉㅉ...우째 그리도 자존심도 없냐...ㅉㅉ...저런 망할놈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으니....ㅉㅉㅉ

  • 36 0
    친일파 처단

    조선일보 눈치하나는 빨라
    벌써 식물정부에서 출구전략쓰고,박근혜에게 러브콜하는 구만

  • 38 1
    의미

    친이계 중에서 '우리 이래선 안됩니다'라고 말한 자가 없었다는 것은 이들은 국익보다는 사익을, 정도보다는 사도를 도모하는 무리임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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