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년 경제성장률 5%내외 될 것"
"출구전략, 지금 써야 한다는데 동의하지 않아"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내년도 경제성장과 관련, "IMF 등 외국기관에서 4.5%를 전망하고 있는데 아마 연말쯤 되면 더 상향발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년 경제는 5% 내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수치가 좋지만 내년도 세계경제 변수가 여러가지가 있다. 그런 변수가 있지만 외부전망을 봐도 5% 전후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오늘 두바이 문제가 생겼지만 선진국 중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고, 세계경제 성장이 낮아지면 수출이 안 되지 않나, 그런 염려도 있고 석유값, 가스값이 얼마나 오를지 가늠할 수 없다"며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그는 체감경기가 나아질 시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갈 것 같다"며 "희망근로 사업도 상반기에 하고, 청년실업 문제도 경제성장률이 나아지면 기업투자가 시작되는 것 같다. 내수도 예상보다 조금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 쯤 되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출구전략 시점에 대해선 "여러가지 수치를 보면 출구전략을 써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저는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수치가 좋지만 내년도 세계경제 변수가 여러가지가 있다. 그런 변수가 있지만 외부전망을 봐도 5% 전후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오늘 두바이 문제가 생겼지만 선진국 중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고, 세계경제 성장이 낮아지면 수출이 안 되지 않나, 그런 염려도 있고 석유값, 가스값이 얼마나 오를지 가늠할 수 없다"며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그는 체감경기가 나아질 시기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갈 것 같다"며 "희망근로 사업도 상반기에 하고, 청년실업 문제도 경제성장률이 나아지면 기업투자가 시작되는 것 같다. 내수도 예상보다 조금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 쯤 되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출구전략 시점에 대해선 "여러가지 수치를 보면 출구전략을 써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저는 아직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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