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청와대 참모들, 내복 입어라"
靑 "내복 입으면 청와대 난방비 20% 절약 가능"
이명박 대통령이 2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청와대 참모들에게 내복 착용을 권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습 한파를 거론하며 "내복을 입었더니 옷을 여러 벌 끼어 입는 것보다 바깥에 추운 날씨를 견디기가 훨씬 쉬웠다"며 이같이 권장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내복의) 보온 효과가 적지 않아 겨울철 실내 온도를 불필요하게 올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와 관련, "실제로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정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난방비의 2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들었다"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습 한파를 거론하며 "내복을 입었더니 옷을 여러 벌 끼어 입는 것보다 바깥에 추운 날씨를 견디기가 훨씬 쉬웠다"며 이같이 권장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내복의) 보온 효과가 적지 않아 겨울철 실내 온도를 불필요하게 올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와 관련, "실제로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 정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난방비의 2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들었다"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은 실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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