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경제특보는 '王경제특보', 靑 상근키로
윤진식 정책실장 1년 선배, 경제정책에 절대적 영향력
신설된 대통령 경제특보에 임명된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장관이 앞으로 청와대에 상근할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왕(王)경제특보'로 활동할 전망이다.
31일 이동관 대변인에 따르면, 새로 신설된 4명의 대통령특보와 관련, "맹형규 정무특보와 강만수 경제특보는 상근"이라며 "정무특보는 사회통합위원회 업무를 보게 되고, 경제특보는 국가경쟁력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그 업무를 관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향후 청와대가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강만수 경제특보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윤진식 신임 정책실장이 경제수석을 겸임하기는 하나, 강 경제특보는 윤 실장의 1년 선배로서 윤 실장이 강 경제특보의 주장을 무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관계가 이번 청와대 개편의 핵심을 '강만수 컴백'으로 규정하며 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31일 이동관 대변인에 따르면, 새로 신설된 4명의 대통령특보와 관련, "맹형규 정무특보와 강만수 경제특보는 상근"이라며 "정무특보는 사회통합위원회 업무를 보게 되고, 경제특보는 국가경쟁력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그 업무를 관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향후 청와대가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강만수 경제특보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윤진식 신임 정책실장이 경제수석을 겸임하기는 하나, 강 경제특보는 윤 실장의 1년 선배로서 윤 실장이 강 경제특보의 주장을 무시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관계가 이번 청와대 개편의 핵심을 '강만수 컴백'으로 규정하며 그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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