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다급, "신종플루 긴급예산 배정하라"
외국 생산업체들 "선진국에서 이미 주문 받아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신속.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하라"고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하지만 해외 신종플루 생산업체들은 이미 각국정부로부터 선주문을 받아 한국에 추가 생산을 해줄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과연 긴급예산 지원만 갖고 턱없이 부족한 신종플루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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