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변희재는 내 글 삭제하던 친노"
"변희재, 나랑 싸웠던 것으로 이름 처음 날려"
진중권 전 중앙대 겸임교수는 20일 변희재 씨에 대해 "그 사람은 노무현 정권 때 내가 <서프라이즈>에 노무현 대통령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 실시간으로 삭제하던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야후코리아의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해 이같이 변씨가 한때 골수 친노였음을 밝힌 뒤 "그랬던 사람이 나한테 비판을 한다, 노무현 정권에게 후원을 얻었다라든지.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대중 정권 당시) 내가 김대중 정권 옹호하는 사람들을 비판했고, 그런 맥락에서 오히려 그쪽 편에 서가지고 나랑 싸웠던 것으로 이름을 처음 날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식으로 공격을 하는지..."라며 거듭 변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중앙대 독문학과장이 김한길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동생으로 자신의 겸임교수 채용시 특혜를 줬다라는 변씨 주장에 대해서도 "그건 변 모라는 사람이 주장한 건데 명예훼손감"이라며 "나는 김누리씨를 전혀 몰랐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 변씨와의 공동출연을 거부한 데 대해선 "내가 그 친구하고 같이 앉을 이유가 없다"며 "예를 들어 허경영씨 하고 박근혜씨 하고 같이 나온다고 하면 박근혜씨가 당연히 거부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야후코리아의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해 이같이 변씨가 한때 골수 친노였음을 밝힌 뒤 "그랬던 사람이 나한테 비판을 한다, 노무현 정권에게 후원을 얻었다라든지.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대중 정권 당시) 내가 김대중 정권 옹호하는 사람들을 비판했고, 그런 맥락에서 오히려 그쪽 편에 서가지고 나랑 싸웠던 것으로 이름을 처음 날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런 식으로 공격을 하는지..."라며 거듭 변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중앙대 독문학과장이 김한길 전 열린우리당 의원의 동생으로 자신의 겸임교수 채용시 특혜를 줬다라는 변씨 주장에 대해서도 "그건 변 모라는 사람이 주장한 건데 명예훼손감"이라며 "나는 김누리씨를 전혀 몰랐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 변씨와의 공동출연을 거부한 데 대해선 "내가 그 친구하고 같이 앉을 이유가 없다"며 "예를 들어 허경영씨 하고 박근혜씨 하고 같이 나온다고 하면 박근혜씨가 당연히 거부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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