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YTN <돌발영상>, 끝내 오늘부터 불방
YTN노조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한 저질 보복"
YTN노조는 11일 배석무 사장대행이 <돌발영상>을 만들어온 임장혁 PD에 대해 대기발령을 내린 것과 관련, 이명박 정권 비판에 대한 보복으로 규정하며 정부를 맹비난했다.
YTN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렵게 부활된 <돌발영상>을 다시 없애고 돌발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PD인 임장혁 기자를 대기발령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해고했다”며 “임장혁 기자에 대한 대기발령은 최근 <돌발영상>이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한 저질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YTN노조는 “배석규전무는 간부회의에서 대기발령의 배경을 설명하며 ‘돌발영상이 최근 들어 공정성을 잃었다. 지난 금요일 쌍용차 경찰 진압을 일방적 행위만 담아 악의적으로 제작했다’며 보복성 징계임을 분명히 시인했다”며 “이는 노조원을 대기발령할 때에는 반드시 노조와 사전 협의를 하도록 한 단체협약을 정면으로 위배한 불법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 PD를 대기발령 조치함에 따라 <돌발영상>은 11일부터 다시 불방되게 됐다. 지난해 10월 방송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어렵게 부활한 지 넉달만에 또다시 화면에서 사라지게 된 셈이다.
YTN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어렵게 부활된 <돌발영상>을 다시 없애고 돌발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유일한 PD인 임장혁 기자를 대기발령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해고했다”며 “임장혁 기자에 대한 대기발령은 최근 <돌발영상>이 정권을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한 저질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YTN노조는 “배석규전무는 간부회의에서 대기발령의 배경을 설명하며 ‘돌발영상이 최근 들어 공정성을 잃었다. 지난 금요일 쌍용차 경찰 진압을 일방적 행위만 담아 악의적으로 제작했다’며 보복성 징계임을 분명히 시인했다”며 “이는 노조원을 대기발령할 때에는 반드시 노조와 사전 협의를 하도록 한 단체협약을 정면으로 위배한 불법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편 임 PD를 대기발령 조치함에 따라 <돌발영상>은 11일부터 다시 불방되게 됐다. 지난해 10월 방송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어렵게 부활한 지 넉달만에 또다시 화면에서 사라지게 된 셈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