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0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한 '800 연안호'를 예인한 것과 관련, "현재 해당기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는 이날 오후 남북 해사당국간 통신채널을 통해 북측과 교신한 결과, 북측이 이같은 입장을 우리측에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관련상황을 추가로 파악할 경우 알려달라'는 우리측 요청에 "알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