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 지원 위해 여야 5당 10일 회동
대북 수해민 돕기 구체적 방안 협의 예정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5당의 원내대표 회담이 10일 열릴 예정이다.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릴 회담에서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인도적 지원방안과 한나라당이 제안한 '북한지역 수해실태조사단'을 구성해 방북조사를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북한지역 수해실태조사단' 구성 제안에 대해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다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기왕 국회 차원에서 한다면 5당 원내대표가 뜻을 모으자"고 수정제안해 5당 원내대표 회담이 이뤄지게 됐다.
구상찬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8일 "열린우리당이 강재섭 대표의 제의에 신속하게 화답해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며 "이것이 바로 상생의 정치"라고 강조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전부 보고받은 후 "다행이다. 인도적 차원에서 외면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국회 차원에서 실태 파악을 해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담에는 열린우리당을 비롯,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릴 회담에서 북한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인도적 지원방안과 한나라당이 제안한 '북한지역 수해실태조사단'을 구성해 방북조사를 실시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북한지역 수해실태조사단' 구성 제안에 대해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다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기왕 국회 차원에서 한다면 5당 원내대표가 뜻을 모으자"고 수정제안해 5당 원내대표 회담이 이뤄지게 됐다.
구상찬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8일 "열린우리당이 강재섭 대표의 제의에 신속하게 화답해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제안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며 "이것이 바로 상생의 정치"라고 강조했다.
강재섭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전부 보고받은 후 "다행이다. 인도적 차원에서 외면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며 "국회 차원에서 실태 파악을 해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담에는 열린우리당을 비롯,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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