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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교조 이념적으로 편향" vs 28% "그렇지 않아"

[여론조사] 남성들 52.7% "이념적으로 편향"

전교조의 이념적 편향성 논란과 관련, 국민의 45%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김어준의 <뉴스엔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5.3%가 전교조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27.7%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27.0%는 "잘모르겠다"고 답해 전교조 논란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들이(52.7%)이 여성(37.7%)보다 전교조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다”는 답변을 많이 했다. 연령별로는 전교조 창설시기에 학창시절을 보낸 30대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지 않다”는 응답을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460명을 무작위 추출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6%였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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