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원세훈 국정원장이 검찰 고위층에 노무현 전 대통령 불구속 기소를 종용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란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7일 검찰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원 국정원장이 최근 검찰 고위관계자에게 극비리에 국정원 직원을 보냈으며, 이 직원은 "국정원장의 뜻"이라면서 "노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말고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신병처리를 마무리 짓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원 국정원장이 검찰 고위층에 메시지를 보낸 것은 대검 중수부가 노 전 대통령을 소환조사(지난달 30일)하기 이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그동안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에 대해 현 여권이 불만을 갖고 있다는 얘기는 끊이지 않았지만 여권의 핵심인사가 직접 수사에 간섭한 사실이 드러나기는 처음이라며, 수사팀을 비롯한 검찰 내부 인사들은 이 같은 원 국정원장의 행위를 검찰의 독립적인 수사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수사를 방해하는 것으로 규정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더 나아가 노무현 부부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회갑때 1억짜리 시계를 각각 선물받은 사실을 언론에 흘린 것도 국정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또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검찰 관계자들은 이번 노무현·박연차 게이트 수사과정에서 국정원이 수사 협조나 협의 차원을 넘어, 월권(越權)을 한 케이스가 이 문제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검찰은 특히 노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06년 9월 회갑을 앞두고 박 회장에게 시가 2억원 상당의 피아제(Piaget) 시계 세트를 받았다는 수사내용이 언론에 흘러나가 보도된 것도 '국정원 작품'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며, 국정원측은 이 같은 언론 보도(22일)가 나가기 바로 전날 검찰 관계자에게 "노 전 대통령을 망신주려면 피아제 시계 문제를 언론에 흘리는 것이 어떠냐"고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역시 '수사 간섭'에 해당한다고 간주해,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수사팀은 당초 피아제 시계 문제를 노 전 대통령이 소환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할 경우에 대비한 '히든카드'중 하나로 사용할 예정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검찰 내에선 이처럼 원 국정원장이 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하라면서 수사에 간섭한 것이, 과연 원 국정원장 개인의 판단에 따른 '단독 플레이'인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기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원 국정원장 위의 최고위층 의지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인 셈.
<조선일보> 보도가 사실일 경우 국정원이 검찰 수사과정에 깊숙이 관여해 왔으며, 최종 처리문제까지 개입하려 했다는 의미여서 커다란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조선일보>가 결론부에 의혹을 제기했듯, 단순한 원 국정원장 개인의 플레이가 아닌 최고위층 의지가 반영된 것일 경우 왜 최고위층이 이런 개입을 하려 했는가를 놓고도 논란이 이는 등 일파만파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원세훈 국정원장이 검찰 고위층에 노무현 전대통령 불구속 기소를 종용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왜 이리 되어야만 합니까?? 세상살아가는 평범한,아니 나 스스로는 좀 못난놈이라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가는 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살려하고 마누라 자식놈 행복하게 살 수있도록 노력합니다 어제 pd수첩도 보고 기타 이명박의 행동등을 보고 판단해보건데... 이건 너무 심하다, 수위를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 이리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북한에서 핵을 어쩐다, 국내에선 노무현 서거다... 등등.. 어떻게 해서라도 국가의 안보를 지키고 국민들을 안심시킨다라는 목적으로 강하게 공권력을 사용하는 것은 취지상 이해는 가나 그 안심시켜야 할 대상이 국민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 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분노하고 괴롭습니다.. 대선 때 전,,, 노무현을 찍었고 ,그 담은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후회가 큽니다...왜 이명박을 찍었었는지를... 국민들이 이리 먹고 살기 어려우니 그래도'시장질도 해보고 때도 많이 타 보았을 터이니 대통령 되믄 자기 위신도 있으니 지가 해묵는거는 그렇게 많이 해묵지는 않것지,그라고 국민들의 인기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나름 경제라도 잘 살릴려 안하것나' 이런 판단에 투표햇었는데... 이렇게 후회 될줄이야...... 나는 가방끈도 짧고 사실 잘 모른다.. 다만 한 사람으로서 한 가장으로서 이렇게 생각한다 돈 ,많이 벌면 좋겠지만 ,내가아는 상식으로 돈을 많이 벌기위해선 비리나 남들에게 피해를 줌으로써 스스로를 배불린다 이거나 열심히 정직하게 일해서 버는 것이 있겠지만 과연 이 시대에 정직하게 일해서 얼마를 벌겠노??? 그저 생활하고 애 키우고 그게 전부인거 같다. 난 이명박을 이렇게 생각한다. " 돈 많이 벌어주께..내말 듣고 나를 따르라, 안 그러면 넌 굶어죽는다" "시키면 시키는데로 해라 돈을 줄터이니 영혼을 내게 넘겨라" 내 상각이 많이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현재의 우리 모습을 보면... 뭐 경찰 검찰 대통령 등등등... 참 때가 많이 탄 사람들이구나..... 역시 사회 생활은 때가 안 타믄 못한다라는 옛어른의 말슴이 생각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다소 혼란스러운 세상에 살면서... !! 나 스스로가 좀 더 밝게 살려 노력 하자. !! 우리나라가 다시 건강해 질 수 있기를 기도하자(난 종교 없음) !! 서로 아끼고 사랑하자"""!!! 노력합시다!! 우리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