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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우리는 미네르바 고소한 적 없어"

"검찰에서 인지 수사를 했을뿐"

법원이 20일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무죄선고한 뒤 석방한 데 대해 기획재정부는 검찰의 자체 인지수사임을 강조하며 무관함을 강조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네르바의 무죄 선고에 대한 소감을 묻자 "우리가 고발한 적은 없으며 검찰에서 인지 수사를 했다"면서 "당시 우리도 증인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허경욱 재정부 제1차관도 "국제금융국 과장이 검찰에 출두해 당시 환율 상황에 대해 참고 증언을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아직 2심과 3심 결과가 남아 있지만 미네르바에 대한 무죄 판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무죄 판결의 의의를 강조한 반면,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미네르바가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잘못한 게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국가 경제에 상당한 해를 끼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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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4 10
    손님

    오해라는 말이 면책권이 아니다
    나의 마음 :푸하하하하하하..............
    나를 웃겨주는군.............
    ps 차라리 명박특별법: 오해법 을 만드십시요
    내용: 오해라고 말하면 무조건 죄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정권이있을 때까지 죄를 묻지않는다는
    안드로메다2메가쥐박법...........
    ps 4년후 죄가 있으면 오해라고 말해도
    당신들은 구속입니다
    ps 국민은 항상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 15 7
    으이구이자식.

    나성린 이자식...네가 뭘 안다고...
    나불거리는 거냐?

  • 19 8
    지나가다

    개나라당은 사법부의 판결을 거부하네....
    집권하고 있는 니들은 무정부주의자들이냐...ㅉㅉㅉ
    이참에 검찰과 경찰 대가리 국민이 뽑은 것은 어떠냐...
    니놈들 제대로 세울 방법은 그것뿐인 것같다...총장과 지검장 직선제...

  • 21 7
    111

    사이버모욕죄로 수사했다.
    고소 고발이 없이 수사 ....월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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