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정동영, 민주당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대통령 후보였던 정치인이 탈당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불과 1년 반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정치인이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당을 탈당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정 전 장관의 출마는 개인의 정치 입지 확보를 위해 당의 결정을 무시한 것”이라며 “당의 유력정치인이 당 기반이 취약한 수도권을 떠나 당선이 용이한 전주로 출마하러 간다는 점에서도 명분이 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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