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베를루스코니 '망신', 영국여왕이 공개 질책
버킹검 궁전에서 큰소리 내자 영국여왕이 면박 줘
극우성향의 이탈리아 재벌인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G20 정상회담때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을 예방한 자리에서 고성을 질렀다가 여왕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경박함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은 1일 밤 버킹검 궁전을 예방해 엘리자베스 여왕과 기념촬영을 했다.
촬영이 끝난 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을 향해 "미스터 오바마!"라며 큰 소리로 불렀다. 그러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즉각 각국 정상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왜 소리를 지를 필요가 있냐"며 면박을 주어, 베를루스코니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조지 W. 부시 미대통령 재직시절 부시와 함께 대표적 극우정치인으로 불리던 베를루스코니의 교양 결여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른 모양새여서 이탈리아 국민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G20 정상회담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은 1일 밤 버킹검 궁전을 예방해 엘리자베스 여왕과 기념촬영을 했다.
촬영이 끝난 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을 향해 "미스터 오바마!"라며 큰 소리로 불렀다. 그러자 엘리자베스 여왕은 즉각 각국 정상들이 바라보는 가운데 "왜 소리를 지를 필요가 있냐"며 면박을 주어, 베를루스코니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조지 W. 부시 미대통령 재직시절 부시와 함께 대표적 극우정치인으로 불리던 베를루스코니의 교양 결여가 또다시 도마위에 오른 모양새여서 이탈리아 국민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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