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北 로켓발사’ 긴장 속 예의주시
각 당, 발사 직후 긴급 최고위 소집 등 대책 마련 분주
정치권은 4일 북한의 로켓발사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긴장하며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북한이 끝까지 경솔한 행동을 자제해주기를 촉구한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북한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며 발사 자제를 촉구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도 “북한의 로켓 발사행위는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일로 주변국의 반대에도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다면 유감”이라면서도 “정부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북한에 대한 지금까지의 대결 일변도 자세를 고착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소속 의원들과 중앙당, 시도당 당직자에게 개인활동 자제를 통보한 뒤 로켓 발사 직후 긴급 당5역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지적 속에서도 북한이 끝내 로켓을 발사한다면 다시는 그러한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정부는 서둘러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로켓이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선행하면서 이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침착한 대응을 주문했다.
국회 국방위 및 정보위 외통위는 일단 정부 대응을 지켜본 뒤, 내주 초 관련 보고를 청취할 방침이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북한이 끝까지 경솔한 행동을 자제해주기를 촉구한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북한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며 발사 자제를 촉구했다.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도 “북한의 로켓 발사행위는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는 일로 주변국의 반대에도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다면 유감”이라면서도 “정부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북한에 대한 지금까지의 대결 일변도 자세를 고착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은 소속 의원들과 중앙당, 시도당 당직자에게 개인활동 자제를 통보한 뒤 로켓 발사 직후 긴급 당5역 회의를 열기로 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국제사회의 우려와 지적 속에서도 북한이 끝내 로켓을 발사한다면 다시는 그러한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제제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정부는 서둘러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로켓이 인공위성인지, 미사일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선행하면서 이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침착한 대응을 주문했다.
국회 국방위 및 정보위 외통위는 일단 정부 대응을 지켜본 뒤, 내주 초 관련 보고를 청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