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진 "고구마 넝쿨 따라올라오듯 큰 사건 될 수도"
"盧도 비리선상에 있다면 수사대상될 수밖에"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7일 "검찰의 발표도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만큼 고구마 넝쿨 따라 올라오듯이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박연차 비리 수사에 전 정권 최고핵심까지 연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 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박연차 특검 주장에 대해 "검찰 수사 결과가 미진하거나 부진하다고 판단이 되면 국회 차원에서 그런 특검을 요구할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역대 정권을 보더라도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리에 대한 수사가 있어왔지 않느냐"며 "만약에 하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직접적으로 박연차씨와 비리 의혹이 아니라 비리선상에 있다면 그것은 뭐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는 이어 "국민적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검찰에서는 아마 그런 의지를 피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여권인사 추가 연루 가능성에 대해선 "워낙 박연차씨가 지난 2000년경에는 한나라당의 주요 당직을 맡기도 했기 때문에 상당히 광폭행보를 보여왔던 것 같다. 그러니까 피해가 많이 있을 거라고 이렇게 예상할 수 있다"며 "(박연차는) 정권을 넘나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현 정권, 구 정권 가릴 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아마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 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박연차 특검 주장에 대해 "검찰 수사 결과가 미진하거나 부진하다고 판단이 되면 국회 차원에서 그런 특검을 요구할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전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역대 정권을 보더라도 전직 대통령에 대한 비리에 대한 수사가 있어왔지 않느냐"며 "만약에 하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직접적으로 박연차씨와 비리 의혹이 아니라 비리선상에 있다면 그것은 뭐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그는 이어 "국민적 의혹을 풀기 위해서라도 검찰에서는 아마 그런 의지를 피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여권인사 추가 연루 가능성에 대해선 "워낙 박연차씨가 지난 2000년경에는 한나라당의 주요 당직을 맡기도 했기 때문에 상당히 광폭행보를 보여왔던 것 같다. 그러니까 피해가 많이 있을 거라고 이렇게 예상할 수 있다"며 "(박연차는) 정권을 넘나드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현 정권, 구 정권 가릴 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아마 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