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의 '국제통화 지지'에 환율 1330원대로 폭락
달러기축통화 붕괴 조짐에 달러화 기피 확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50원 급락한 1,3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4거래일간 82.00원 급락하면서 지난 1월 7일의 1,292.50원 이후 두 달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5.00원 하락한 1,358.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63.00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폭주하자 급락세를 보이면서 1,340원 아래로 떨어졌다가 장 막판에 역외세력이 달러 매도에 가세하면서 1,330.0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37.82원 급락한 1,360.85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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