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벌회장, 스포츠신문 간부도 포함"
신문들, '장자연 리스트' 우회적으로 활자화하기 시작
<한국일보>가 18일 세간에 나돌고 있는 '장자연 리스트'에 나오는 인물들을 우회적으로 활자화, 신문들이 본격적으로 장자연 문건 보도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한국일보>는 이 날짜 기사에서 문제의 장자연 문건과 관련, "심경 문서에는 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유명 드라마 PD, 모 스포츠신문 간부, 대기업 회장 등 10여명의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도 이날 인터넷 판을 통해 "현재 인터넷을 통해 떠돌고 있는 '장자연 리스트'에는 인기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국 PD 그리고 언론계와 대기업 인사 등 10여명의 실명이 그대로 기재되어 있다"며 "현재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삭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유명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복사되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10명을 적시한 문건외에 10여명의 명단을 적시한 문건 등 각종 '장자연 리스트'가 나돌고 있으며, 포털 등은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판단아래 이를 실시간 삭제조치하고 있으나 워낙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국일보>는 이 날짜 기사에서 문제의 장자연 문건과 관련, "심경 문서에는 장씨 소속사 대표 김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 드라마 제작사 대표와 유명 드라마 PD, 모 스포츠신문 간부, 대기업 회장 등 10여명의 이름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도 이날 인터넷 판을 통해 "현재 인터넷을 통해 떠돌고 있는 '장자연 리스트'에는 인기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국 PD 그리고 언론계와 대기업 인사 등 10여명의 실명이 그대로 기재되어 있다"며 "현재 각 포털사이트에서는 실시간으로 삭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유명 인터넷 게시판을 중심으로 빠르게 복사되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인터넷상에는 10명을 적시한 문건외에 10여명의 명단을 적시한 문건 등 각종 '장자연 리스트'가 나돌고 있으며, 포털 등은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는 판단아래 이를 실시간 삭제조치하고 있으나 워낙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역부족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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