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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조사] PK교수 2.5%만 "4대강 정비 지지"

70% "이명박정부 주력해야 할 정책은 실업 해결"

부산-경남-울산 지역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가 고작 2.5%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이 신문이 이 지역 교수 3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지지자는 8명으로 2.5%에 불과했다.

또한 이들 교수들은 이명박 정부 1년 평가를 5점 만점으로 묻는 응답에도, 53.2%(못했다 31.7%, 아주못했다 21.5%)로 '평균 이하'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69.8%(227명)가 실업문제 해결(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이어 환율관리 및 물가안정이 53.5%,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발전 23.7% 순이었다.

<부산일보>는 이번 설문조사를 부산권에서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등 14개 대학이, 경남에선 경남·경상·창원대 등 3개 대학이, 울산에선 울산대 등 4년제 대학 교수 3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21일 사흘간 이메일을 통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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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3
    지나가다

    영남에서도 반대가 절대다수인데,,,,
    땅바기는 무슨 깡으로 떳따방 사업에 몰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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