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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MB 1주년, 아마추어 단체 같은 1년”

“靑, 총력 기울여서 이렇게 한심한 결과 초래했나”

청와대가 2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1년”이라고 자평한데 대해 자유선진당이 “얼마나 무능력한 정부면 온 힘을 다했음에도 이렇게 한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비꼬았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만일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다 철렁 내려앉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아마추어 단체만도 못한 숱한 시행착오는 지난 1년으로 족하다”며 “더 이상 국론분열을 조장하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국민의 마음을 천 갈래 만 갈래 찢어놓지 말고 ‘민심은 천심’이라는 옛 선조들의 말씀을 되새겨 국민의 마음부터 열 수 있도록 정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참회나 반성을 강요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옛것을 알면 새로운 문제도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음을 일러 무엇 하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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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0 10
    음.......

    4월 선거 이후 MB도 끝인가?
    촛불 이후 부유층을 조져서라도 민생경제를 살렸어야 했다.
    배고픈 민심이 4월 선거에서 노골적으로 거칠게 표출되면,,,
    범여권의 권력지형에 일대변화가 시작된다.
    임기 내에 민생경제 살릴 방도가 없다 !
    이대로 가면 한나라당은 반한나라 전선에 연전연패.
    한나라당을 맹복적으로 지지하는 30% 집토끼로는 한계가 있지...
    친박까지 움직이기 시작하면(킹-메이킹 작업),,,
    2MB는 반송장 대통령이 된다.
    "역대 최악의 대통령", "제2의 YS"으로 취급 받는다.

  • 7 3
    크크

    이게다 김일성 덕이다
    통일후 다 밝혀질거여.
    김일성 장학생 명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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