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MB 1년, 전속도로 역주행한 암울한 1년”
“민주주의-서민경제-남북관계, 풀릴 기미가 안 보여”
민주당이 20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인권, 교육 등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암울했던 1년”이라고 혹평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한마디로 국민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궤도를 이탈해 전속력으로 질주했던 역주행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남북관계와 관련, “더욱 꼬여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며 “정부는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는 궤변을 앞세우지만 손 놓고 기다리는 사이에 한반도의 상황은 더욱 어렵고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금의 경제위기와 관련해선 “서민들은 여전히 먹고 살기 고달프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지금부터라도 경제회복에 전력 질주해야 한다. 입에 단 소리만 하는 주변인들 보다는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교육은 끝없는 경쟁과 서열화로 망가지고 있다”며 “100점짜리 시험결과가 아이들의 장밋빛 인생을 담보해줄 수 없듯이 점수와 서열화가 교육의 전부일 수는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인권문제와 관련해선 “인권과 민주주의는 저만치 후퇴해 우리 국민의 몸은 21세기에 있으나 현실은 19세기를 살고 있다”며 “촛불시위 강경진압과 방송언론 탄압 미네르바구속과 용산참사로 이어지는 비극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이루고 지켜온 민주주의인가를 돌이켜보면 정말 분통이 터질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인사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권의 인사정책의 기준은 ‘내맘대로’”라며 “지난 1년간 잘못된 인사로 국민과 나라를 그만큼 고통스럽게 했으면 달라질 때도 됐다고 기대했으나, 2기 내각도 여전히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1기 내각이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었다면 2기 내각은 TK 차관내각”이라고 질타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한마디로 국민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궤도를 이탈해 전속력으로 질주했던 역주행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남북관계와 관련, “더욱 꼬여 풀릴 기미가 안 보인다”며 “정부는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는 궤변을 앞세우지만 손 놓고 기다리는 사이에 한반도의 상황은 더욱 어렵고 복잡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금의 경제위기와 관련해선 “서민들은 여전히 먹고 살기 고달프다”며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지금부터라도 경제회복에 전력 질주해야 한다. 입에 단 소리만 하는 주변인들 보다는 고통에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정책에 대해서도 “교육은 끝없는 경쟁과 서열화로 망가지고 있다”며 “100점짜리 시험결과가 아이들의 장밋빛 인생을 담보해줄 수 없듯이 점수와 서열화가 교육의 전부일 수는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인권문제와 관련해선 “인권과 민주주의는 저만치 후퇴해 우리 국민의 몸은 21세기에 있으나 현실은 19세기를 살고 있다”며 “촛불시위 강경진압과 방송언론 탄압 미네르바구속과 용산참사로 이어지는 비극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다. 어떻게 이루고 지켜온 민주주의인가를 돌이켜보면 정말 분통이 터질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인사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권의 인사정책의 기준은 ‘내맘대로’”라며 “지난 1년간 잘못된 인사로 국민과 나라를 그만큼 고통스럽게 했으면 달라질 때도 됐다고 기대했으나, 2기 내각도 여전히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1기 내각이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었다면 2기 내각은 TK 차관내각”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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