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北 미사일 발사시, 서울까지 2분30초"
"북한의 미사일 발사지점 분명히 공격할 것"
이 국방부 장관은 이 날 국회 남북관계발전특별위원회에 출석 이같이 밝힌 뒤, "미사일이 날아왔을 때는 예방조치를 하고, 미사일 발사지점은 분명히 공격을 받아야 한다"며 북한이 공격시 즉각 북한 미사일기지를 폭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장관은 지난 16일 대정부질문에서도 "북한의 수도권 발사시에는 한미간에 실시간에 탐지해, 발사위치를 타격할 수 있는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더 나아가 이 날 회의에서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는 것 자체를 도발로 간주한다"고 북한에 경고했다.
그는 다만 확전 가능성에 대해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가장 짧은 시간안에 적이 도발한 만큼의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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