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리터당 1500원 돌파...민생고 가중
환율 폭등-국제휘발유값 급등 겹치면서 물가불안 가중
휘발유 가격이 마침내 1500원을 돌파했다.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환율 폭등이 본격적으로 물가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적 상황 전개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일보다 6.78원 상승한 ℓ당 1505.63원을 기록했다.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16일이후 석달여만에 처음이다.
특히 서울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85.29원으로 1600원 선을 앞두고 있으며, 중구 1679.53원, 강남구 1661.40원 등 서울 일부 지역은 1600선을 넘어 1700원 선에 근접하고 있다.
휘발유값은 연초부터 유류세가 부활하면서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지난달 23일 ℓ당 1400원 선을 넘은 이래 하루도 쉬지 않고 수직상승중이다.
유가 급등은 국내휘발유값을 결정하는 국제휘발유가격은 2월 첫째 주 배럴당 55.7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마지막주 평균가격인 38.3달러와 비교해 45%나 급등한 데다가,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230원이나 폭등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주유소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일보다 6.78원 상승한 ℓ당 1505.63원을 기록했다. 15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16일이후 석달여만에 처음이다.
특히 서울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85.29원으로 1600원 선을 앞두고 있으며, 중구 1679.53원, 강남구 1661.40원 등 서울 일부 지역은 1600선을 넘어 1700원 선에 근접하고 있다.
휘발유값은 연초부터 유류세가 부활하면서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지난달 23일 ℓ당 1400원 선을 넘은 이래 하루도 쉬지 않고 수직상승중이다.
유가 급등은 국내휘발유값을 결정하는 국제휘발유가격은 2월 첫째 주 배럴당 55.7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마지막주 평균가격인 38.3달러와 비교해 45%나 급등한 데다가, 연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230원이나 폭등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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