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진보단체들, 좋다! 언론법 맞짱토론하자"
진보진영의 언론관계법 공개토론 제안, 전폭 수용
언론개혁시민연대, 문화연대, 민변, 한국기자협회 등 총51개 시민단체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관련법, 모두 열어놓고 함께 논의하자"며 맞짱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전격적으로 수용 입장을 밝혀, 보수-진보간 맞짱토론이 성사될 전망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9일 논평을 통해 "연말, 연초 언론 관련법 개정 시도를 중심으로 벌어진 극한 대립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란 주장에 동의한다"며 "조중동의 편파보도 논란, KBS의 방만경영 논란, MBC의 왜곡보도 논란 등 한국 언론사회가 병을 앓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언론의 방종을 막기위해서라면 좌우가 그리고 진보와 보수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보진영의 제안 수용 방침을 밝혔다.
뉴라이트는 "국민통합은 시민단체에서 이렇게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 그래서 언론 관련법을 충분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 가자는 것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러한 제안이 병든 언론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다는데 확신을 갖고 진지하게 참여의사를 검토할 것"이라며 거듭 수용 방침을 분명히 했다.
뉴라이트는 "제안한대로 기구의 위상, 조직 구성, 운영방식, 재원 등도 함께 논의할 것도 검토할 것이며 참여가 확정되면 우리는 우리가 보유한 언론전문 인력을 총동원하여 참여할 것"이라며 "진지하게 논의한다면 의외로 빠른 시간내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라이트는 "그동안 국회가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면 이번에도 언론관계법을 진지하게 검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회가 못한다면 시민사회가 해내야 한다. 시민사회가 나서서 국회가 잘 할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로 참여여부를 공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뉴라이트가 진보진영과의 맞짱토론 수용 입장을 밝힘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관련법 통과는 사실상 물건너간 분위기며, 빨라야 4월 국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9일 논평을 통해 "연말, 연초 언론 관련법 개정 시도를 중심으로 벌어진 극한 대립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란 주장에 동의한다"며 "조중동의 편파보도 논란, KBS의 방만경영 논란, MBC의 왜곡보도 논란 등 한국 언론사회가 병을 앓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언론의 방종을 막기위해서라면 좌우가 그리고 진보와 보수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보진영의 제안 수용 방침을 밝혔다.
뉴라이트는 "국민통합은 시민단체에서 이렇게 먼저 논의되어야 한다. 그래서 언론 관련법을 충분한 논의를 거친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 가자는 것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이러한 제안이 병든 언론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다는데 확신을 갖고 진지하게 참여의사를 검토할 것"이라며 거듭 수용 방침을 분명히 했다.
뉴라이트는 "제안한대로 기구의 위상, 조직 구성, 운영방식, 재원 등도 함께 논의할 것도 검토할 것이며 참여가 확정되면 우리는 우리가 보유한 언론전문 인력을 총동원하여 참여할 것"이라며 "진지하게 논의한다면 의외로 빠른 시간내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라이트는 "그동안 국회가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면 이번에도 언론관계법을 진지하게 검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회가 못한다면 시민사회가 해내야 한다. 시민사회가 나서서 국회가 잘 할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로 참여여부를 공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뉴라이트가 진보진영과의 맞짱토론 수용 입장을 밝힘에 따라 2월 임시국회에서 언론관련법 통과는 사실상 물건너간 분위기며, 빨라야 4월 국회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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