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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찰에 공식적 지침 내린 적 없어"

"김석기 후임 인선, 다음 주 초 정도가 될 듯"

청와대는 11일 청와대측이 용산참사를 덮기 위해 강호순 연쇄살인사건을 적극활용하라는 공문을 경찰에 보냈다는 김유정 민주당 의원의 주장과 관련, "공식적 지침을 내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측에) 그런 제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후임 인선과 관련해선, "시간이 걸린다"며 "다음 주 초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후임 물망에 오른 인물에 대해 "검증은 치안정감 이상이 대상"이라며 "이번에 승진하는 내정자들도 포함한다. 현재는 (치안정감) 5명 모두 검증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윤증현-원세훈-현인택 내정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12일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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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6 13
    미네르바

    김유정도 처벌받게 되는가?
    '공문' 얘기 꺼내면 잡아가는데?
    떡검이 곧 잡으러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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