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사전인지 의혹? 오해다”
“내가 영어를 좀 한다. 외국에서 ‘메일은 편지’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13일 청와대 여론조작 이메일 파문과 관련, 자신이 앞서 '메일'이라고 답해 사전인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대해 “메일에는 편지도 있고 우편물도 있다. 통신수단으로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 오해다”라고 부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유정 의원은 ‘문건을 보냈다’고 했는데, 총리는 왜 ‘메일을 알아보겠다’고 답했느냐”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추궁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이 이에 “메일이면 이메일을 말하는 것이지, 어떻게 다른 통신 수단을 지칭하는 것이냐”고 추궁하자, 한 총리는 “내가 영어를 좀 한다”며 “외국에서는 메일을 편지라고 한다”고 거듭 일축했다.
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총리로서는 청와대에서 그런 일을 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용어를 갖고 의원님과 논쟁할 일이 아니다. 순수한 뜻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 의원은 그러자 “궁색한 답변”이라며 “영구에게 ‘밥을 먹었냐’고 물었더니, 영구가 ‘나 자장면 안 먹어요’하고 답하면 자장면을 먹었다는 뜻이다. 총리가 메일이라고 하면 우편물이고, 영구가 말하면 코미디인가”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더 나아가 “한 총리가 사과하라”고 즉석에서 대국민사과를 요구했으나, 한 총리는 “청와대 비서관이 한 일에 대해 총리가 사과할 내용인가 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를 해야 한다. 아무 때나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고 거부했다.
이 의원은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그렇다. 총리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도 그러자 “청와대 직원은 대통령실장의 지휘를 받고 있다”며 대통령이 사과할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유정 의원은 ‘문건을 보냈다’고 했는데, 총리는 왜 ‘메일을 알아보겠다’고 답했느냐”는 이석현 민주당 의원의 추궁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의원이 이에 “메일이면 이메일을 말하는 것이지, 어떻게 다른 통신 수단을 지칭하는 것이냐”고 추궁하자, 한 총리는 “내가 영어를 좀 한다”며 “외국에서는 메일을 편지라고 한다”고 거듭 일축했다.
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총리로서는 청와대에서 그런 일을 했는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용어를 갖고 의원님과 논쟁할 일이 아니다. 순수한 뜻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 의원은 그러자 “궁색한 답변”이라며 “영구에게 ‘밥을 먹었냐’고 물었더니, 영구가 ‘나 자장면 안 먹어요’하고 답하면 자장면을 먹었다는 뜻이다. 총리가 메일이라고 하면 우편물이고, 영구가 말하면 코미디인가”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더 나아가 “한 총리가 사과하라”고 즉석에서 대국민사과를 요구했으나, 한 총리는 “청와대 비서관이 한 일에 대해 총리가 사과할 내용인가 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를 해야 한다. 아무 때나 사과하는 것은 아니다”고 거부했다.
이 의원은 그러자 기다렸다는듯 “그렇다. 총리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총리도 그러자 “청와대 직원은 대통령실장의 지휘를 받고 있다”며 대통령이 사과할 사안이 아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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