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측 “386, '정세균 대세몰이' 들러리 되지 말라”
“최재성, 뭐가 그리 두려우냐. 팔짱끼고 있던 사람들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측은 9일 자신의 4.29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정세균 민주당대표 측근인 최재성 의원이 연일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정세균 대표 대세몰이의 들러리가 되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전장관의 김영근 공보특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한 사람을 두고 봐야지 왜 이리 난리냐. 386 출신의원들은 뭐가 그리 두려워서 그러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특보는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치고 대선 때 열심히 선거운동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못 봤다”며 “대선 당시에 유세차를 쉴 새 없이 이동해가면서 선거운동을 했는지를 먼저 반성하기 바란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 당의 화합과 지지자 결집에 기여하기는커녕 팔짱 끼고 있었던 사람은 대선패배의 원인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며 “최재성 씨는 DY를 비판하기에 앞서 당사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게 도리이고 예의”라고 최 의원을 질타했다.
그는 “DY가 재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그동안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다가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했을 뿐”이라며 "DY는 국민과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어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장관의 김영근 공보특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한 사람을 두고 봐야지 왜 이리 난리냐. 386 출신의원들은 뭐가 그리 두려워서 그러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특보는 “지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치고 대선 때 열심히 선거운동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못 봤다”며 “대선 당시에 유세차를 쉴 새 없이 이동해가면서 선거운동을 했는지를 먼저 반성하기 바란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 때 당의 화합과 지지자 결집에 기여하기는커녕 팔짱 끼고 있었던 사람은 대선패배의 원인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며 “최재성 씨는 DY를 비판하기에 앞서 당사자의 판단을 기다리는 게 도리이고 예의”라고 최 의원을 질타했다.
그는 “DY가 재보선에 출마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가. 그동안 ‘깊이 생각해본적이 없다’고 하다가 ‘생각해서 판단하겠다’고 했을 뿐”이라며 "DY는 국민과 당원들의 명령을 받들어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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