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민주당 "李대통령, 오바마 본받아라"

"오바마는 298달러 세금 미납한 킬퍼 물러나게 했다"

민주당은 5일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잇딴 의혹 제기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에게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을 본받으라고 압박했다.

조정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달곤 행안부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부인이 소득공제를 이중으로 신청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와 함께 부당하게 환급받은 세수를 반납했다"며 "윤증현 재정부장관 후보자는 윤 후보자의 딸이 시가 8억 8천만원 상당의 서울 삼청동 단독주택의 구입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해 편법으로 재산을 증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또 "특히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각종 부정의혹의 종합백화점"이라며 "현 후보자는 부친으로부터 편법으로 재산을 증여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소득신고 누락 및 탈루 의혹, 그리고 이중국적 자녀의 강남 소재 아파트 구입을 위한 위장전입 의혹, 논문 중복게재 및 사실 은폐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14년 전 단돈 298달러의 세금을 미납했다는 이유만으로 백악관 최고업무담당관으로 내정된 낸시 킬퍼를 물러나게 했고,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여타 고위직 내정자들도 스스로 사퇴하거나 물러나게 하고 있다"며 "더욱이 오바마 대통령은 문제인사의 낙마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반성과 함께 개선을 약속하고 있다"며 오바마 미대통령의 대응을 소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은 오바마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2기 내각조차 강부자, 고소영 내각이라는 오명을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인사청문회 검증 결과와 국민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기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7 6
    쥐바마.

    서글프지만 비교할 것을 해야지.
    자꾸 그러면 못난놈은 열등감만 더 갖게 되잖여.

  • 9 7
    저바마

    오바마의 리더쉽.....잘못을 하면 즉각 사과하고 개선한다. 명군이 될 자질이 출중한것 같애.....
    대술장관의 사퇴수용이나...미국재 철강을 사용하도록 경기부양 지원금중에 입법안으로 명문화하는것을 철회하겠다고 하는것은 오바마의 훌륭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미국재 철강재를 사용하도록 입법적으로 명문화하는것은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이 너무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현 지구촌의 글로벌 금융경제위기상황에서 미국정부와 미의회가 미국경제살리기라는 발등의 불을 너무 급하게 진화한다고 무리수를 두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미국오바마행정부와 미의회가 미국재 철강을 미 경기부양 사회인프라스트럭쳐건설에 독과점으로 사용한다면 유럽과 중국,일본,중남미,러시아 등은 자국경제살리기와 자국산업보호를 명목으로 미국따라하기를 대놓고 하면 지구촌사회는 보호무역주의가 춤을 추는 무역전쟁시대로 돌입해서 안그래도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는 지구촌마켓과 자유무역+공정무역을 사면초가로 내몰것이다.신사와 숙녀는 아무리 급해도 품격을 잃지 않는 법이지..한번 무너지면 두번 세번 무너지는것은 명약관화한것이니까..오늘 오바마 취임사주요내용 소개하는 기사를 보았는데 마음에 속드는 기억나는 내용이 있어 소개하면..반대하는 목소리를 억압하고 부패와 기만으로 권력에 매달리려는 자들이여..그대들은 역사의 그룻된 쪽에 서있음을 알아야...오바마 이 철부지가 신참 대통령이지만..정치를 좀 알긴 아는것 같애...러시아는 오바마의 대아프칸 대테러전쟁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빈라던의 알카에다의 동시다발테러에 관한한 미국오바마정권을 적극적으로 돕는것이 러시아에도 동시다발테러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는데 안전판구실을 할것이다. 러시아를 홀대한 어제의 말썽꾼인 부시행정부를 잊어라...정치안보외교는 이해관계에 따라서 동지가 되고 적도 되는것이지..오바마미행정부는 러시아의 적은 절대 안될것이다. 신뢰를 가지고 사이좋게 한번 대화해서 사궈보면 동반자친구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정치안보외교관계에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는것이지..영원한 이해관계만 존재하는것이지...미국의 패권,중국의 급부상,유럽의 대동단결..그속에서 러시아의 활로모색은 유라시아중심국가로써 동서양을 아우르는 중재자와 친구로 컴백하는것이지..최상의 이해관계를 보장받는 정치안보외교분야에서 최적화를 해야 한다는 말이지..러시아의 활생은 지역맹주의 고립자초의 길이 아니고...글로벌 중재자리더로 거듭 태어나는 길이 제정러시아의 짜르시대의 옛영광을 재현할것이라고 본다. 언론자유도 좀 적극적으로 보장해주고...명군은 언론과 좋은 관계를 가지는 열린 리더쉽이 역사평가나 여론평가가 후하지...

  • 20 11
    111

    이달곤은 두번 챙겨먹다가 하나는 반환했다며
    그것도 해명이라고 자료배포하니...
    자진사퇴해야 하는것을.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