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靑의 도덕적 기준이 어찌 이 지경인가”
이동관 靑대변인의 "문제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질타
자유선진당은 5일 장관 내정자들의 잇딴 의혹을 이동관 청와대대변인이 일축한 데 대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정 부러울 뿐"이라고 비꼬았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도덕 재무장운동부터 펼치는 것이 순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의 도덕적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온 국민이 다 익히 알고 있는 바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무슨 망발인가"라며 "이 나라 국정의 중심을 세워야 할 청와대가 어찌 이지경이란 말인가"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문제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자기 합리화까지 하는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대통령은 '세계가 다 어려워서 그렇지 내 잘못은 아니'라고 발뺌하고, 대변인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어디 있냐'는 식이니 이 나라 국정의 중심을 세워야 할 청와대가 어찌 이 지경이란 말인가"라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윤증현-원세훈-이달곤-현인택 등 장관 내정자들의 잇딴 의혹을 거론하며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니 국민을 뭘로 보는가"라며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변명과 궤변으로만 일관하는 청와대와 장관후보자들에게 깊은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만 한 아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영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앞서 스스로 도덕 재무장운동부터 펼치는 것이 순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의 도덕적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온 국민이 다 익히 알고 있는 바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무슨 망발인가"라며 "이 나라 국정의 중심을 세워야 할 청와대가 어찌 이지경이란 말인가"라고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문제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자기 합리화까지 하는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며 "대통령은 '세계가 다 어려워서 그렇지 내 잘못은 아니'라고 발뺌하고, 대변인은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어디 있냐'는 식이니 이 나라 국정의 중심을 세워야 할 청와대가 어찌 이 지경이란 말인가"라고 거듭 힐난했다.
그는 윤증현-원세훈-이달곤-현인택 등 장관 내정자들의 잇딴 의혹을 거론하며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니 국민을 뭘로 보는가"라며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변명과 궤변으로만 일관하는 청와대와 장관후보자들에게 깊은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만 한 아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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