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세로 반전
고건 지지율 계속 추락, 박근혜 1위 고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한나라당 지지율이 경선 후유증으로 하락세로 반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이명박, 오차범위 내 접전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 전국 성인남녀 9백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당대회 효과로 1위로 올라섰던 박근혜 전 대표는 25.8%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명박 전 시장은 24.4%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 전 대표를 뒤쫓았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주 조사보다 3%포인트 가량 하락한 20.6%를 기록,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청와대와 각을 세우기 시작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오랜만에 순위상승을 했다는 것. 김 의장은 4.5%의 지지율을 기록, 오래간만에 4위에 올랐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4%로 5위를 차지했고, 당 의장직에서 물러나 현실정치에서 사라진 정동영 전 의장은 3.3%로 6위를 머물렀다.
100일 민심대장정 중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역시 지지율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 손 전 지사는 2.9%의 지지율로 7위로 나타났다. 민노당 노회찬 의원은 1.8%로 8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세로 반전
지난 주 전당대회 흥행효과를 보며 5%포인트 가량 지지율이 상승했던 한나라당은 다시 4%포인트 정도의 지지율이 빠지면서 4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당대회 이후 색깔론-대리전 논란 등으로 갈등이 표출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가 최근 수해 기간중 공짜 골프를 치는 등 한나라당의 각종 추태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어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1.8%로 지난 주보다 1%포인트 가량 올랐고, 민노당이 8%, 민주당이 6.6%를 기록했다.
또 떨어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조사를 할 때마다 떨어지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수해 등의 악재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0.7%포인트 낮아진 27.5%를 기록했다. 다만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64.2%로 지난 주보다 2%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3.1%이다.
박근혜-이명박, 오차범위 내 접전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8일 전국 성인남녀 9백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당대회 효과로 1위로 올라섰던 박근혜 전 대표는 25.8%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명박 전 시장은 24.4%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 전 대표를 뒤쫓았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 주 조사보다 3%포인트 가량 하락한 20.6%를 기록,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청와대와 각을 세우기 시작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오랜만에 순위상승을 했다는 것. 김 의장은 4.5%의 지지율을 기록, 오래간만에 4위에 올랐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이 4%로 5위를 차지했고, 당 의장직에서 물러나 현실정치에서 사라진 정동영 전 의장은 3.3%로 6위를 머물렀다.
100일 민심대장정 중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역시 지지율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 손 전 지사는 2.9%의 지지율로 7위로 나타났다. 민노당 노회찬 의원은 1.8%로 8위를 기록했다.
한나라당 지지율 하락세로 반전
지난 주 전당대회 흥행효과를 보며 5%포인트 가량 지지율이 상승했던 한나라당은 다시 4%포인트 정도의 지지율이 빠지면서 45.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당대회 이후 색깔론-대리전 논란 등으로 갈등이 표출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가 최근 수해 기간중 공짜 골프를 치는 등 한나라당의 각종 추태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어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21.8%로 지난 주보다 1%포인트 가량 올랐고, 민노당이 8%, 민주당이 6.6%를 기록했다.
또 떨어진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조사를 할 때마다 떨어지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수해 등의 악재로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0.7%포인트 낮아진 27.5%를 기록했다. 다만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64.2%로 지난 주보다 2%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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