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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정원장-경찰청장 내정, 초정파적 열린 인사"

"치안 든든히 해 경제위기 극복해야"

한나라당은 18일 원세훈 국정원장-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에 대해 야당들이 TK 정실인사라고 맹공을 퍼붓는 것과 달리, "정파를 떠나서 경험과 전문성을 우선시 한 열린 인사였다"고 극찬했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평가한 뒤, "새정부가 출범하는 미국과의 동맹관계도 돈독히 하고 나라 안팎에 처한 어려움을 무리 없이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경제 위기를 맞아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의 어려움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이런 때에 우리 사회의 치안과 국가의 안보를 맡고 있는 두 기관의 기관장이 우리가 경제 위기를 슬기롭고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덕수 전총리의 주미대사 기용에 대해선 " 주미대사 내정자의 경우에는 지난 참여정부 시절에 한미 FTA를 비롯한 각종 경제 현안들을 직접 진두지휘했던 수장으로서 오랜 경제 현장의 경험을 갖춘 분"이라며 "미국의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한미 FTA 등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처리하고 한미간의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동맹관계도 더욱 돈독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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