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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개한 미네르바 작성 '한국경제 전망']

12월29일 올렸던 5편의 글중 하나와 흡사

검찰이 '미네르바'로 지목해 체포한 박모(31)씨가 수사를 받으면서 작성한 문서를 9일 오후 공개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그가 미네르바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특정 주제를 주고 문서를 작성하도록 했고, 그는 40분 만에 A4 2장 분량의 글을 써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 글 내용은 지난달 12월29일 연속적으로 5편의 글을 올렸던 것중 하나의 글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이다.

다음은 검찰이 공개한 '미네르바 작성 전문'.

2009년 한국경제 실물 경기 예측 동향

현재 2009년 1/4분기의 경기 예상 동향은 큰 축으로 나누어서 해외 주요 수출국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국내 추출액 감소가 역 파급 효과로 국내 실물 경기를 타격 하는 리싸이클링의 피드백 반복 효과의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현재 대중국 무역 수출액 비중이 2008년을 기점으로 2005년~2006년 대비로 -25%~-30% 내외의 꾸준한 감소 추세에 직면한 현재 상황에서 현재 중국의 2009년 경제 전망 예상치가 -5%~ -8% 안팎의 한자리수로 중국내부의 내수 경기 위축에 따른 일반 소비재와 기계류 및 석유화학 제품 류의 수출 감소 추세에 따른 국내 주요 수출 10대 상품 품목별의 매출 감소로 직결되는 현재 상황에서 2008년도 국내 주요 기업의 환율이 2007년 4/4/분기 상 대비로 30% 이상 폭등 되는 상황에서의 기업 영업 이익이 현재 마이너스로 전환된 상황에 대중국 수출 감소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조업 단축과 제품 마진율 악화로 인한 기업 수익성 감소의 파급 효과로 인한 이중고를 감내해야 할 상황이다.

현재 한국 경제상 수출.입 대비로 내수 시장 여력의 비율이 6.8:3.2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주요 수출.입 관련국 내의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개인 주체별 구매력 감소에 따른 한국 국내의 수출.입 여건은 상당부분 제약을 받게 된다.

결국 현재 2008년 11월 기업 재고율=129.6%(: 100< 과잉 재고 여력분)에 이르는 상황에서 과잉 재고에 따른 기업 내부의 물류비 지출의 증가==->>> 조업 단축= 그로 인한 파급 효과는 임금 근로자의 임금 삭감과 현재 2008년 4/4 분기 내의 분기별 경제 성장률이 사실상 마이너스에 진입한 현 단계상 필연적인 기업 내부의 인력 구조 조정 단계에 돌입함으로써 그로 인해 결국 개인 구매력 감소로 이어지며 이것은 현재 2005년 내의 -5%의 자영업 구조조정 단계 이후 경제 성장률=-5%를 가정시 예상 되었던 한국 국내의 2005년도에 이은 제 2차 자영업 구조 조정 단계의 시기가 환율 상승으로 인한 국내 내부의 소비자 물가 상승과 현재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한 기업 수익성 감소로 기인한 임금 삭감 여파로 인한 복합적 요인으로 그 시기가 2009년 올해와 예상되는 2010년 2/4분기 내의 OECD 평균의 약 2배에 달하는 33%의 일반 자영업 경제 활동 인구의 구조조정 압력을 받게 된다.

<통계청 출처의 자료 표를 인터넷에서 복사해 잘라붙임>

구체적인 세부 단계로서 금융.보험 업계와 같은 기업형 서비스업을 제외한 일반 서민 4대 생계형 자영업으로 분률 되는 숙박.음식업= -1.5%, 도매/소매= -6.5%, 부동산 /임대업= -7.6%로 이미 기업 내부 인력 구조조정 압력과 임금 삭감에 따른 개인 구매 여력의 현저한 제한으로 인해서 현재 일반 생계형 자업업계에 매출 타격으로 인한 폐업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소비 추세가 현재를 기점으로 3개월째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11월 소비자 판매가 전년대비 -5.9%에 달하는 상황에서 핵심은 중소 기업 도산 방지를 통한 고용 보장과 고용보장을 통한 개인별 구매력 확보가 현재 2009년 한국 경제 상황에서 주요 수출 국가 내의 내수 침체로 인한 한국 국내 수출의 감소분을 내수 시장의 자체 구매력 보존을 통한 현재 2010년 경까지의 IMF 자체 예측 글로벌 경기 불황의 시간적 배분 관계상 2009년~2010년 까지의 탄력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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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9 8
    111

    2009년 중국예상경제성장률은 5% ~ 8%사이 ..내가 5% 성장률예상 잡고 2010년 마이너스성장률
    누가 위 기사중에 -5%~ -8& 저기 마이너스 누가 표시한거야.
    누가 일부러 표시한것같은데. .2009년 중국 예상경제성장률 맞거든.....
    중국성장률은 1자리숫자로 줄어든다는것. 맞는다.

  • 10 10
    진짜 미네르바

    가짜다 가짜
    미네르바 글 서너편 밖에 안 읽어 봤지만, 이번 글은 문체와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미네르바는 저렇게 한 문장을 길게 늘여쓰지 않는다. 그리고 저렇게 건조하게 쓰지도 낳는다. 또 다른, 진짜 미네르바가 존재할 확율은 99.99%다.

  • 14 11
    검사란다

    미네르바 예측 - 현재 현재 현재로 이어지는 비문의 행렬 - 놀고 있네요
    참 이상하네요. 나 같으면 이 추정되는 인물 '미네르바' 그것도 검찰 주장이죠. 에게 '노란 토끼'가 뭐냐,,, 노란 토끼에 관해서 논술하라고 요구하겠습니다. 검찰이 시켜서 작성했다는 2009년 한국경제 전망 - 중소기업 도산 방지를 통한 개인구매력 확보 이건 나도 쓰겠습니다. 그것도 문장을 보면 현재 현재 현재로 이어지는 장문의 문장과 기본적 문장도 되지 않는 비문의 연속입니다.
    도대체 주어가 뭔지, 서술어가 뭔지(검찰 수사에 주눅이 들어서 ???) 구분도 안 되는 문장을 내세우면서 이것이 40분만에 미네르바가 작성한 2009년 한국경제 전망? 이라고 주장하는데 하하 놀고 있습니다.
    미네르바 문장 보세요. 그는 한 문장 안에서 현재라는 단어를 많아도 2번 이상 사용한 글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체포된 네티즌이 미네르바가 맞다면 노란 토끼가 뭔지 그것에 대해서 논술하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겁니다.

  • 11 10
    111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교훈은 바로 내수시장의 빠른 회복이 관건.
    쿠폰제로 내수부양을 떠 받칠려고 하잖아요.
    국민1인당 15억원 무상으로 현찰줘 1년이면
    경기 회복한다고 하지 않았나 부동산투기포함해서.

  • 10 8
    111

    이제부터는 수출이 아닌 국내 내수가 버텨줘야 하는데.큰일이요.........
    각국이 보호무역주의하는이유 자국산업보호.
    수출은 호황기는 수출국의 내수시장이 살아야 가능한것을
    저 사람이 말한 내수시장이 살아나지 않으면 경기회복은 더딤

  • 10 11
    111

    대부분이 2010년이라 하네......
    5년안에 회복하면 다행 10년안에 회복 다행
    이소리밖에 안했는데. 지금 더 중요한것은
    이놈의 독재정권에서는 희망이 없어.
    모든지 통제 탄압 할려고만 하니.

  • 11 12

    양키놈들이 2차 남북전해야 하는데
    그래야 세계경제가 산다.

  • 24 11
    챨스

    수준이 달라..
    이건 원조 미네 할배 수준이 아니야.. 이 정도 수준은 아고라 경방 중수 정도면 쓸 수 있어. SDE, 나선, 상승미소, 필립피셔, 세일러와 같은 고수들 보다도 낮은 수준 글이야. 그리고 더 중요한건 신동아 편집장께서 이제는 침묵만 지킬수 없게 되버렸어..결론이 어떻게 날지 흥미진진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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