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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49개 미쟁점법안 심사 착수

22일만에 국회 상임위 재가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49개 법안을 심사한다. 국회 상임위가 재가동되는 것은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반발해 상임위 활동을 전면 보이콧한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22일만이다.

법사위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이날 오전 유선호 법사위원장 주선으로 간사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법사위는 오후 전체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국회 각 상임위 의결을 거쳐 법사위로 넘어온 법안 53건 중 사전 법률검토가 끝난 법안 48건을 포함해 모두 49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유 법사위원장측은 "임시국회가 끝나는 8일까지 여야 간 미쟁점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간사협의를 거쳐 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말해, 49건 모두를 통과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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