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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 농성 곧 풀 예정"

“방송법 입법은 반드시 막을 것” “여야, 냉각기 필요”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6일 "농성은 곧 풀 예정”이라며 밝혀, 임시국회 폐회후 국회 본회의장 점거농성을 풀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와 인터뷰에서 국회 본회의장 농성 해제 시기와 관련, “국회의장이 법안의 직권상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1월 국회는 없다고 했기 때문에 믿어야 한다. 시간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 임시국회 개회와 관련해선 “원래 2월에 임시국회가 열리도록 국회법에 정해져 있는 만큼 2월이 마땅하다”며 “지금까지 130일 연속으로 개원이 돼, 이렇게 첨예하게 대립할 때는 냉각기가 필요하다”고 2월 임시국회 개회를 촉구했다.

그는 전날 여야3당 회담이 결렬된 이유와 관련해선 “재벌에게 방송을 주고 신방경영을 허용하는 등의 방송관계법이 때문에 회담이 성사가 안 된 것 같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우리는 절대로 입법을 막아야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혀, 이날 협상도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국회 본청 외곽에 경찰이 배치됐던 데 대해선 “경찰은 국회 경내에 원래 들어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며 “그럼에도 전투경찰 900여명이나 동원된 것은 명백한 위법이자 불법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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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9 29
    웃겨

    이게 니 실력인줄 알지?
    40년전에 장학금 뿌려둔 김일성덕이다.

  • 32 12
    111

    정세균 OUT
    의원직 내놓고 총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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