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500억 모금운동 개시?
현대사 드라마 300억, 영화 '인천상륙작전' 200억
기업들을 상대로 한 보수단체 공동모금운동을 주관한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목사)이 앞으로 500억원을 모금할 것이란 보도가 나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보수 인터넷매체 <독립신문>은 11일 '뉴라이트, 500억 모금 향해 돌진!'이란 기사를 통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이미 밝힌 모금 목표액만 5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뉴라이트가 일단 이미 언론을 통해 밝힌 필요자금만 손꼽아도 현대사 재조명 다큐드라마 제작에 300억 원이 필요하고 소설과 영화도 제작할 예정이어서 최소 500백 억 원의 자금이 필요한 상태다.
뉴라이트는 지난 2일 "6개월 전부터 다큐드라마 형식의 대하드라마를 기획하고 있으며, KBS측에 기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가제)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해방 직후부터 이명박 정권 탄생까지의 현대사를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S 으로 유명한 장기오 PD와 <야인시대>를 만든 장형일 PD를 연출자로 내정하고, 이미 라디오 정치드라마 <격동30년>의 이영신씨를 대본집필자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뉴라이트는 또 내후년 개봉을 목표로 (가제)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의 참상과 인천상륙작전 과정을 그리게 될 이 영화의 제작비 규모는 200억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라이트는 이와 관련, <독립신문>과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조달할 예정이고, 이번 작업이 국민의 총기를 모아 대한민국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성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들이 공황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하고 있는 마당에 뉴라이트가 공동모금행사에 이어 이념성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기업들의 반발 등 적잖은 파문이 일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보수 인터넷매체 <독립신문>은 11일 '뉴라이트, 500억 모금 향해 돌진!'이란 기사를 통해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이미 밝힌 모금 목표액만 50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뉴라이트가 일단 이미 언론을 통해 밝힌 필요자금만 손꼽아도 현대사 재조명 다큐드라마 제작에 300억 원이 필요하고 소설과 영화도 제작할 예정이어서 최소 500백 억 원의 자금이 필요한 상태다.
뉴라이트는 지난 2일 "6개월 전부터 다큐드라마 형식의 대하드라마를 기획하고 있으며, KBS측에 기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가제)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해방 직후부터 이명박 정권 탄생까지의 현대사를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BS 으로 유명한 장기오 PD와 <야인시대>를 만든 장형일 PD를 연출자로 내정하고, 이미 라디오 정치드라마 <격동30년>의 이영신씨를 대본집필자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뉴라이트는 또 내후년 개봉을 목표로 (가제)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영화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의 참상과 인천상륙작전 과정을 그리게 될 이 영화의 제작비 규모는 200억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라이트는 이와 관련, <독립신문>과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통로를 통해서 조달할 예정이고, 이번 작업이 국민의 총기를 모아 대한민국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성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업들이 공황에 버금가는 위기를 맞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필사적 노력을 하고 있는 마당에 뉴라이트가 공동모금행사에 이어 이념성 드라마, 영화 제작을 위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기업들의 반발 등 적잖은 파문이 일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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