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박희태의 '종북주의' 발언 부적절”
“오늘 기자회견 내용과 달라 언급은 자제하겠지만...”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일 전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야 3당의 반이명박 전선 구축을 연일 ‘종북주의’라고 비난한 데 대해 “한마디로 참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맞받았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의중을 묻는 질문에 “오늘 기자회견 내용과 달라서 그런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직자회의에서 김 전대통령 발언과 이에 공감하는 야 3당에 대해 '종북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맹비난했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한 의중을 묻는 질문에 “오늘 기자회견 내용과 달라서 그런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직자회의에서 김 전대통령 발언과 이에 공감하는 야 3당에 대해 '종북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맹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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