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차명진의 강만수 구하기, 너무 거북해”
“금융위기 한 숨 돌린 지금이 강만수 교체할 적기”
민주당은 10일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강만수 이지메’를 중단하라고 야당들에게 촉구한 것과 관련, “차마 인용하기조차 거북한 수준의 논평”이라고 즉각 반격을 가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의 대변인이라는 분이 궁지에 몰린 강만수 장관을 구하겠다고 야당대표를 폄훼하고 험담하는 몰상식함을 보였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강만수 장관의 잦은 실수에 대해 ‘NATO팀’이니, ‘또 강만수냐’는 자조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강만수 경제팀은 무책임, 무원칙한 오락가락, 갈팡질팡한 경제정책으로 이미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퇴출 대상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강만수 장관의 헌정질서 유린을 두고 ‘소모적인 문제’로 취급하며 감싸겠다니, 대한민국을 불법천지라도 끌고 갈 셈인가”라고 반문한 뒤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은 신뢰를 잃은 국민과 시장의 믿음을 되돌릴 유일한 방법이며,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어 한숨 돌린 지금이 강만수 장관을 교체할 적기”라고 거듭 경질을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의 대변인이라는 분이 궁지에 몰린 강만수 장관을 구하겠다고 야당대표를 폄훼하고 험담하는 몰상식함을 보였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내부에서조차 강만수 장관의 잦은 실수에 대해 ‘NATO팀’이니, ‘또 강만수냐’는 자조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강만수 경제팀은 무책임, 무원칙한 오락가락, 갈팡질팡한 경제정책으로 이미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퇴출 대상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도 강만수 장관의 헌정질서 유린을 두고 ‘소모적인 문제’로 취급하며 감싸겠다니, 대한민국을 불법천지라도 끌고 갈 셈인가”라고 반문한 뒤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은 신뢰를 잃은 국민과 시장의 믿음을 되돌릴 유일한 방법이며, 금융위기의 파고를 넘어 한숨 돌린 지금이 강만수 장관을 교체할 적기”라고 거듭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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