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며 100억짜리 양도성 예금증서(CD) 사본과 국책은행인 K모 은행의 '발행사실확인서'를 함께 공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관련 자료 공개를 예고했던 주 의원은 전직 검찰 관계자에게서 전달 받은 것이라며 이같은 자료들을 공개한 뒤 임채진 검찰총장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이날 오전 질의때 관련 의혹에 대해 침묵했던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질의 시간이 돌아오자 "<월간조선> 2006년 8월호와 2007년 1월호에서 미 FBI에서 김대중 비자금으로 추적되는 수조원의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고, 재미교포 양모씨의 증언이 등장하고 FBI에서 신병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임채진 총장에게 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임채진 총장이 "아직까지는 단순한 의혹제기 수준이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자, 주 의원은 "김홍업이 등장하고 조풍언 씨가 귀국해서 구속됐다. 여기에도 김홍걸씨, 김홍일 전 의원이 등장한다. 검찰 발표를 보면 조 씨가 김우중 씨가 조 씨를 통해서 김대중 측에 구명 로비하면서 대우정보시스템 258만주 사도록 도와줬고 이 중 조 씨가 30%를 김대중의 3남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삼일빌딩 매각 과정에서 대금이 투입된 사실도 나온다. 조풍연은 비자금의 핵심을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임 총장은 "조풍언 사건의 경우 김홍걸, 김홍일의 자금추적을 계속했다. 그분들의 관여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홍콩과 스위스 계좌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어 공조 요청을 해놓고 있다"고 답했다.
주 의원은 그러자 "내가 오늘 100억원짜리 CD 한장의 사본을 가지고 왔다. K은행이 발행한 1백억원짜리 CD는 2006년 8월 발행이고 만기가 5월 12일"이라며 "이게 이 CD를 건넨 사람은 전직 검찰 관계자"라며 문제의 CD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CD 뒤에는 발행사실 확인서가 붙어있다. K은행 영업담당자의 도장이 찍혀있다"며 "발행인은 주식회사 E. 3월 등기부 등록을 살펴봤다. 신당동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에게 자료를 제공한 전 검찰 관계자와 관련, "지금 다른 공직에 있다"며 "내가 물었다. 당신이 검찰 출신인데 왜 수사하지 않느냐 하니까 노무현 검찰에서 이를 어떻게 수사할 수 있느냐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오늘 이것을 대검에 드리겠다. 확인해 보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당시 건넨 사람들을 확인해보라"며 "나에게 협조를 요청하면 제가 적절한 방법으로 검찰에 안내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즉각적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김대중 전대통령 최측근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주 의원의 의혹 제기를 강력 부인하며 즉각적 진상 조사를 촉구한 바 있어 향후 검찰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20일 문제의 CD 사본과 <월간조선> 기사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낯짝이 두꺼워도 아주 시멘트칠을 했구나. 지네들이 경제 파탄내고 사람들 자살하고 난리인데. 다 누구덕에 그러는 것이란 말이냐? 주가지수 2천넘는것을 판토막내고 ...환율 급등에도 환율방어한다고 몇십조는 날려먹지 않았나? 양심이 없어도 너무 없네. 국민들 나중에 보험들어논것 지네들 멋대로 투자해서 몇십조 또 날려먹고 겨우 100억타령이라니. 국가 파탄나고 있는데
희대의 사깃꾼 제갈대중 검찰은 김영삼에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김영삼이 꼬불치고있는 김대중의 비자금계좌번호를 즉시 확보하라. 김대중정권때 김영삼이 기자들을 모아놓고 수시로 김대중의 비자금계좌번호를 까발리겠다고 떠들었다. 전직 대통령이 허언은 분명 아니었을 것이고. 노태우,전두환 비자금도 수사하자는 인간들에게::옆에 있는놈이 강도질하면 네놈들은 꺼리낌 없이 도둑질도 하겠구나. 전두환과 노태우가 나쁘지만 김대중의 비자금건은 별개의 사안이다. 특희 중요한 것은 전두환은 절대 자신이 양심적이라는 말을 한적이 없고 그만큼 김대중보다는 진실하다.
